#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경북내륙권에도 물낚시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붕어소식은 없는터라

전년도 초봄시즌 조행기을 찾다가 창녕권 이름없는 소류지가 눈에 확들어온다

아직은 이름감이 있지만 다른조사님보다 일지감치 한번 드리대봅니다

약300평 정도 되는 조용한 시골마을앞 소류지

작년에 한번 다녀온 이곳은 허리급붕어와 사짜가 나온곳이다

도로가에서 내려다보면 저곳에 붕어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의 작은저수지

너무작아서 딱 2인용  겨울내 마늘밭이 있어 2명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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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쪽과 상류권 2자리가 나오는곳에 이번에도 짝지 윤종성님 꼬드겨서 동행 출조해봅니다

입질을 받고 조황이 좋은편 2박 아니면 다른곳으로 이동계획

소류지 수심 1.5~1.8m권 물색 좋고 바닥깨끗했어 채비안착이 잘되는곳 

여름철에는 물이 빠졌다 채웠졌다 반복이 된다 하루밤에 40~50cm 물이

빠지고 채워지기을 반복함

물이 빠질대도 입질이 들어오는 매력적은 저수지

현재는 수위가 안정적이라서 기대감이 생깁니다

작년 조행기을 찾아서 미끼 피크타임등 세세하게 체크하면서 대편성을 합니다

이곳역시 짧은대보다 긴대로 건너편직벽을 공략하는데 유리함

붕어들은 밭쪽보다 직벽쪽을 타고 회유하는것으로 보여서 긴대위주로 10대 편성

윤종성님 상류권 이곳 수심은 1m권 건너편 직벽공략 

겨우내 손맛이 그리운 조사님들이 이른감이 있지만 양지바른 저수지을 찾지만

아직은 조금 이름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마음급한 조사님들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면서 조금이나마 남쪽으로 내려오곤 한답니다

필자 일행역시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지만 저수지별 조과의 편차가 많은편이네요

붕어가 나와주면 좋고 나오지않아도 얼지않은 저수지에서 붕어을 기다른마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전날 창녕권에 약간의 비가 내린비 호재가 될찌 악재가 될지 걱정이 됩니다

봄비는 호재로 변할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밤을 기다립니다

낮시간보다 밤10시가 넘어서면서 입질이 들어오는곳 

낮시간에는 겨울철 최고의 미끼인 지렁이 미끼로 탐색

지렁이 미끼에 베스가 먼저 반겨줍니다

낮은 수온에 배스가 움직다는건 좋은 징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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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지렁이 미끼에도 베스반응이 없어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으로 승부을 걸어봅니다

자정을 넘겨도 윤종성님 역시 미동도 없는 찌 스마트케미 불빛이 전혀 바뀌지 않는 상황

필자 배수펌프장 포인트

밤11시경 첫입 건너편 5.2칸 글루텐 미끼에 깔작되는 예신을 보입니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찌가 올라옵니다

60cm 찌 쭉쭉 올려준다 챔질한다,,

묵직한 느낌과 큰물소리가 난다,,

앙탈부리는 붕어와 꾼 

볼거없이 꾼의 승리로 붕어는 끌려나온다,,

첫입질에 턱걸이 붕어가 나와주어 약간은 기대을 해보지만 아침까지

별다른 반응 없이 아침이 밝아 옵니다,,

턱걸이 월척 한마리는 나왔지만 2박하기에는 무리인듯하여 

월천님 포인트

아침 대책회의 ,,

아침밥을 해결하고 가까운 다른곳으로 이동결정합니다

이동할 저수지는 중대형급의 양지바른 평지형 수온이 빨리 올라가는곳을 찾아서 떠납니다

이제서서히 전국적으로 물낚시가 가능해지고 조황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젤먼저 반겨주는건 베스

배수펌프장 케미히야 포인트

건너편을 공략하라,,,

야경 

일몰

이슬먹음고 있는 마늘밭

딱 한마리 나와주네요 

봄시즌이 다가옵니다 월간붕어 애독자님들 서서히 장비 점검하셨어 물가로 나가보세요,

필자 일행 이번에는 월척 한마리에 불가하지만 다음편은 기대하셨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