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주중2박3일 낚시여행을 떠나봅니다

경북내륙권은 아직은 물낚시가 불가능하여 얼마전 디녀온 오산수로 재도전 합니다

기온도 영상권 고기압 낚시하기 딱좋은날씨에 윤종성님과 둘이 오산수로 물낚시을 떠납니다

주중이라서 자리는 많겠지하면서 오산수로에 도착했습니다

제방위에서 오산수로을 내려다보니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경기가좋지않은탓도 있고 금년겨울에는 물낚시 할곳이 없이 쏠림현상

불경기로 마땅히 할것도 없어 장박하는 조사님들도 많이 보입니다

제방권을 내려가서 낚시할공간이 있나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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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군데 자리가 있지만 너무 가까이 있어 옆조사님한데 양햐을 구하고 중간에 끼어들어갑니다

필자 초입홈통에 자리하고 윤종성님 필자 좌측 곶부리에 자리했습니다

필자포인트 홈통으로 수심이 3m권을 넘어 다소깊은 생각이 들지만 자리가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자리합니다

윤종성님 곶부리 이곳역시 연안권수심은 3m가 넘고 건너편자그마한 섬앞에 6.0대 이상 7.0대는

수심이 1.5~2m 권 너무긴대라서 조금만 잘못투척하면 찌가 쑥내려가는 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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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깊다가 섬쪽으로 가까이 붙이면 낮은수심대에 붕어가 둔턱을 타고 회유할것으로 전망하면서

힘들게 긴대로 첫날은 12대 편성 

필자는 수심이 3m권이라서 짧은대로 대편성 완료

대편성후 주변조사님들한데 정보을 입수해봅니다

정보에 의하면 예전에는 한방터 씨알좋은 붕어가 나오는곳인데 유별나게 금년에는 주종이 6치붕어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곳은 강계와 연결이 되어 있어 블루길 베스 강계어종 외 수달 뉴트리아 물오리 다있는데

주종이 6치라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형상인지 판단이 되질않습니다

외래어종과 공생공존 좋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미끼는 글루텐과 지렁이 

아침에는 유속이 있어 낚시하기 힘들기도 한다는 여러가지 정보을 입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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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산수로에 케미불이 대략 200개 되어보입니다

유료터 수준의 케미불빛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저녁부터 불꽃놀이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챔질하는 소리에 케미불은 허공을 가르고 있어 눈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오는 붕어는 거이가 6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윤종성님이 6,5칸 글루텐 미끼에

첫입질을 받고 랜딩에 성공하지만 마지막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어 필자가 뜰채을 들고 달려가서

뜰채질 성공 첫붕어가 35cm 좋은 붕어가 나와주네요

윤종성님 주변에서 작은붕어만 나온다는 소리에 뜰채을 펴놓지 않다가 허리급붕어 출연으로

급하게 뜰채을 폅니다

밤9시경 첫붕어을 올리고 조용해진 필자와 윤종성님 

다른곳에는 연신 작은붕어가 올라오는 모습이 헤드랜드 불빛으로 가름이 갑니다

필자와 윤종성님 자리가 비어있는 이유을 알것같네요

주변에는 필자가 앉은 자리에서는 붕어 낚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런,,,,

윤종성님 포인트는 긴대외에는 나오질 않아서 이자리도 비어있었나 봅니다

여명의 빛이 밝을쯤 유속이 상당히 심하게 물이 흐릅니다

특히 필자의 자리는 홈통으로 물이 돌아서 나가는곳이라소 모든 부유물이 홈통으로 밀려들어왔어

낚시 불가 반면 유속이 있어도 붕어는 나온다

윤종성님 아침에 8치급 붕어 2마리을 올립니다

유속에 바람이 불고 있어 긴대 찌보기가 어렵지만 60cm 찌라서 올라오는 길이가

단찌보다 높아서 챔질에 성공하네요

아침에 8치급 붕어 2마리 추가 

마릿수는 다른포인트보다 적엇지만 사이즈 좋은 붕어만 낚는 윤종성님

아침입질타임이 지나고 필자 입질한번도 없는 포인트에서 하루더하기엔 무리라고 판단 

자리을 옮겨 봅니다

필자가 앉은 뒷쪽 좁은 홈통 수심 60cm 권

이곳은 아무도 앉지 않는 포인트 이지만 산란철이 가까워 지면서 혹시 알자리 보려고 낮은 

수심대로 붕어가 들어오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수심60cm 으로 자리이동 

필자가 이동한 자리는 지렁이 미끼가 잘된다고 하는데 지렁이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옆자리 조사님이 지렁이 한통을 주시네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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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은 전날 사용한 낚시대을 그대로 현장에 맞게 수로폭이 좁아서 적절하게 대편성 완료

갑자기 필자뒷쪽에서 큰소리가 들려왔어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물오리가 글루텐미끼에

정확하게 입걸림이 되어서 올리옵니다

주변에서 신기한 장면을 보려고 달려오고 난리가 났습니다

옆조사님이 뜰채로 겨우 물오리 생포 완료

물오리을 낚는 조사님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함박웃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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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물속으로 잠수했어 글루텐 미끼을 훔쳐먹다가 걸려서 나온것 같습니다

오리도 혼나고 조사님도 낚시대 불러질까 혼나고ㅡㅡ

보기드문 장면을 보면서 모두 즐거워 합니다

낮시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박 돌입합니다

뉴트리아 출연

이번에는 영광의 주인공을 윤종성님 밤 10시경 이번에는 6.0대에서 허리급 (35cm) 붕어을

낚아 올리는 실력을 밝히합니다

기상 조오타

자리을 이동한 필자 지렁이 미끼로 공략하지만 블루길 한마리 외에는

전혀 입질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작은 붕어라도 주변 조사님들은 한두마리씩은 하는데

필자만 이틀 동안 붕어 구경도 못했네요

붕어 나오지 않는 자리만 찾아 다니는 필자,,

낚시참 어렵죠잉,,,

뚝방에서 바라본 오산수로 전경

케미히야 붕어 아입니다,,ㅋ

이틀 동안 윤종성님 35Cm쌍둥이 외 8치 붕어 2마리

총 4마리 혼자 손맛을 찐하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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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200여개 케미불빛가운데 윤종성님이 최고의 조과을 보였습니다

붕어 없는 자리만 찾아다니는 필자,,

다음여정지에서는 기필코 붕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