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가을비 소식이 있어 최대한 편안하고 붕어가 나오는곳을 추천받아서 캠낚이 가능한곳을 찾아서,

산양면을 휘감고 있는 산양천 진입여건도 좋고 편안하게 할수있어 우중출조에는 안성맞춤 

보와보 사이에 물흐름이 적은곳을 선택하고 수심을 체크합니다

평균수심은 80cm 권으로 특별한 포인트가 없어 보이지만 기왕이면 수초가 조금이라도 있는곳을

선택했어 연안권 수초가 있는곳에 채비을 내려봅니다

긴대는 유속이 있고 연안권은 낚시하는데 지장이 없는 상황

2.4칸부터 3,2칸 까지 10 대편성

가을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가을비가 조과에 영향을 줄지 악재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

대편성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주차공간 화장실까지 있어 갬낚으로 최적의 장소인듯해보입니다

건너편은 산책로가 있고 밤에는 오색등불이 들어왔어 야경이 좋다고 합니다

꾼에게는 불빛이 방해가 될지언정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불빛이 장관을 이룬다니

불빛도 기대가 됩니다

제방건너에 사시는 현지인이 왔어 좋은 정보을 많이 주시네요

필자가 앉은 자리에 원래는 부들로 형성이 되어있어 멋진 포인트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올여름 많은 비로 부들이 뿌리채 뽑혀나가고 현재는 맹탕수준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석축도 무너진 상태라고 합니다

부들이 있을때는 월척급 붕어가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부들이 떠내려가고 부터는 포인트 형성이

많이 바뀌어 특벽한 포인트가 없고 운7기3으로 월척급 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밤낚시보다 새벽4시부터 집중을 하고 미끼는 지렁이 미끼가 특효라고 하면서 

지렁이 준비하지 못한 필자을 위했어 지렁이 2통을 주고 가십니다

현지인의 말을 잘숙지 하고,,,

비가 오기시작합니다 요즘 일기일보 기가믹히게 맞는것 같습니다

기상예보가 빗나가길 바랬지만 정확하게 5시부터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건너편 산책로에도 6시경 부터 오색찬란한 불빛이 들어옵니다

찌는 잘안보이지만 야경은 멋집니다

산책로 불은 11시경에 꺼집니다

최근이 조황이 좋았다는 소리을 들었는데 우찌 당일은 붕어보다 잡어 성화에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

옥수수 지렁이 떡밥 할것 없이 10분을 못버티고 미끼가 손실이 됩니다

빗줄기는 점점더 굵어지고 잡어성화는 계속이어지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이곳을 추천한 지인한데 이런상황을 설명하니 자기가 할때는 잡어성화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잡어성화가 많은날이 오늘이 그날인것 같습니다,,

아침까지 준척급 붕어 겨우 3마리 낚고,

짧은대 10대 편성

비올때는 편안한 자리가 최고

.

연안권 풀몇포기 보고 앉은자리

편안하고 조오타

차대고 바로,,

좁은 수로 자원이 많다고 하는데

내가 가면 수구리

,

당일 독조 

6시경부터 건너편 산책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산책로 야경

꾼이아니라면 야경은 멋집니다

꾼에게는 방해 

밤11시경에 산책로 불이 꺼진다

폭인 좁은 수로의 수위는 점점 올라가고 건너편 산책로 쪽은 뻘물이 많이 내려오고 있어

혹시 고립될까봐서 아침6시에 비을 쫄딱 맞으면서 안전을 위했어 철수 했습니다

우종출조 안전이 최고입니다 절대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안전하게 출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