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동절기 시즌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고 경북내륙권 저수지에 조황이 좋지않다는 소식만 연일 들려옵니다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는 시즌이 시작이 된것같습니다

필자일헹도 남쪽으로 출조을 시작합니다

윤종성님과 지인분 먼저내려가고 필자는 다음날 합류했어 경남권에서 2박을 목표로 내려갑니다

전날 준척급 붕어 3마리 나왔다는 소식에 그곳에서 하루더 한다고하여 합류합니다

좋은자리는 먼저도착한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필자는 배수펌프장 담벼락아래서 대편성을 합니다

당일 낮기온은 약간 덥다는 느낌이 들정도의 기온으로 조건이 좋습니다

다만 상류권에 머물고 있는 부유물이 문제인데 전날은 부유물이 중류권까지만 내려오고 가운데 

머물고 있어 낚시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소리에 필자 하류제방 펌프장담벼락을 등지고

대편성을 합니다

2.4칸 부터 4.4칸 까지 10대편성 

수심은 80cm전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심대 바닥사정도 좋아서 기대가 되는 포인트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 준비을해두고 밤을 기다립니다

도로가 포인트는 진입여건이 좋아서 꾼들이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연안수초대가

점점 멀어지고 있어 장대가 

필요하고 좌대을 물가로 밀어넣어야 할정도로 점점 넓어자는 수초들

아마도 몇년가지 않았어 연안권에서 낚시가 불가능할정도로 수초가 빠르게 자리고 있습니다

도로건너편에서 바라본 전경

수초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건너편 산쪽아래까지 차가 진입이 가능했으나 둘레길 공사로 차량 진입도 불가하여

진입여건이 좋고 마릿수 손맛을 볼수있는 저수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상류권 월천님 포인트

윤종성님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에 긴대위주로 12대 편성 

지인분은 도로가 펌프장앞에 자리잡고 밤낚시을 준비 합니다

월천님 아방궁

필자자리에서 본부석이 있는곳까지는 먼곳이라서 한번 들어가면 아침까지

본부석에 올수가 없어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케미불 밝히려 자리로 들어갑니다

그런데,,,,우려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전날은 하류권까지 내려오지 않는다는 부유물이 밤8시경부터 필자 자리 주변을 덮어버립니다

투척한 찌는 부유물에 떠내려가고 낚시자체가 불가 

먹고 낚시하자,

조금만더 기다려보자 부유물이 올라가는지,,한시간 두시간 점점더많은부유물이 완전 덮는다

지인분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체력충전 완료

.

낚시대 거총시키고 낚시 포기하고 의자에서 쪽잠을 잡니다.

날이 밝아오자마자 대을 접고 상류권 일행들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먼저 하류권 상황을 말하고 상류권 상황을 물어봅니다

다행히 상류권은 부유물이 떠밀려오지 않아서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는데

전날에는 윤종성님 입질 10번정도 받았다는데 당일은 전혀 입질을 받지 못했다고합니다

하루만에 조황의 편차가 이렇게도 심하게 나네요

2박목표로 왔는데 낚시는 전혀 못했으니 이곳에서 하루더 하기에는 상황이 좋지않았어 

필자먼저 출발 근처저수지을 찾아서 윤종성님 합류예정 

모델구경 합시다

모델 조오타 

모델은 전날 윤종성님이 낚는 체구좋은 준척급 3마리로 만족하고 필자는

인근에 저수지찾으로 먼저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