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조용한곳을 찾아라

남원,대구,구미,조우들이 함께하자는 제안으로 조용한곳을 찾아서 

상주 외남면소재 도로가에 있는 자그마한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약2000여평의 평지형이고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사작형의 저수지 어디든 앉은 자리가 포인트

현재는 농번기가 끝나지 않아서 주차공간이 협소하지만 농번기가 끝날무릅에는 

편안하게 주차공간도 나오는곳입니다

지방로 옆에 있지만 시골마을 밤이면 차량통행이 거이없어 낚시하는데 큰지장이 없습니다

건너편에 마을이 있어도 은은하게 비치는 가로등불이 운치가 더했어 아름다운 밤을 연출시키는 

작은저수지

난리났네

일행 6명이 낚시하기에 적당한 저수지 

저수지 도착하니 군데 군데 뗏장이 잘형성되어 있어 붕어은신처로 최상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름이 삭고 있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지가 내려가지 않아서 일행들 도착하자마자

수초낫을 들고 원하는 포인트에서 수초작업한다고 정신없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습니다

먼저 끝난 조우는 수초작업을 도오면서 대편성을 합니다

필자도 늦게 도착하는 조우을 위했어 수초작업 구녕10구녕을 작업해줍니다

전반적으로 수심대는 1.5m권으로 여건이 좋습니다

다만 몇일되지 않는 시멘트포장공사가 어떤영향을 끼칠지 걱정이 됩니다

현지인이 하시는말 공사한곳은 긴대가 유리하고 공사하지 않은 건너편에는

짧은대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가끔 허리급붕어도 나오기도 하지만 주종이 6치급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새우와 참붕어는 채집되면 생미끼에 대물붕어및 가물치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당일 낮에는 참붕어 채집이 되지않고 철수할쯤아침에 참붕어가 채집되기도 합니다

밤낚시에는 참붕어 새우미끼는 사용하지 못하고 꾼들의 국민미끼

글루텐과 옥수수 미끼로만 낚시했습니다

필자는 3일연장낚시에 피곤함으로 본부석앞 3구녕만 작업했어 3대만 피고

조과보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즐낚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최대어 30.5cm 나온 포인트

시작부터 남원에서온 부부조사 정미경님 5치급붕어가 연신나온다 

팔이아플정도로 5~7급 붕어 밤새도록 30여수 당일 최고의 조과을 보였습니다

사이즈가 조금만더 컸으면 좋았을건데 멀리 남원에서 와서 작은붕어손맛만 찐하게 봅니다

간이본부석 

묵고 하자.,

주변 야경

3대 딱 조오타

일행들 아침사기 내기을 하자는 제의

구미팀과 남원,대구 팀 3대3 최대어 한마리

긴대가 유리하다고 하니까 6.0대 편성해도 나오는건 6치급 미칠노릇입니다

긴대로 마름사이에 겨우 안착했어 찌는 멋지게 올려도 6치급 환장할노릇입니다

짧은대도 6치 긴대도 6치급 붕어

구미팀 윤종성님이 밤11시경 27cm 구미팀이 이겼다 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장원 붕어 옥포님 나이스 합니다

상대는 조용하네요

6치급 붕어는 여기저기서 막나옵니다

필자는 연일출조로 텐트속에서 아침까지 푹자고 안대가 자욱한 아침에 일어나서

조황을 물어도 전날과 동일

자~` 계측해봅시다

구미팀 27cm 근데 낮에 필자가 수초작업한곳에 자리한 대구팀 김종순님이 살림망을 들고 나온다

깜짝놀랄일 발생했다면서..

밤새 조용했는데 언제 낚은지 모르는붕어 30.5cm 붕어가 나왔네요

상대팀이 열심히 하까봐서 아침까지 조용히 있었다고 하여 한방탕 웃음이 니옵니다

구미팀 졌다,,,,

아침은 저녁에 남은 식재료가 있어 현장에서 만나게 해먹었습니다

당일 전원이 손맛 찌불구경은 했지만 서이즈가 조금 아쉬운 출조였습니다

조용한곳에서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함께하는데 큰사이즈보다 즐거운 낚시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