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경남권 2박 도전기

전날 부유물로 인해 낚시다운 낚시을 못했어 먼길 가서 그냥올라오기 서운했어

인근저수지 에서 하루더 하기로 합니다

먼저 철수했어 주변 탐사후 윤종성님 철수했어 합류 합니다

예전에 한방터 오짜터로 유명세을 보인곳인데 최근 다녀온 조사님들의 말은 작은붕어가 많이 

낚인다고 합니다

큰배스가 많은데도 작은토종붕어가 낚이는걸 보면 토종붕어의 생명력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배스개체수는 줄어들고 토종붕어 개체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어 토종붕어가 배스을 물리치고 성장하는

기분좋은 반전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큼직한 붕어 한방을 노려보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도로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포인트가 많이 나오는곳이라서 한방을 노리는꾼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도로건너편에 현지인이 짬낚시하는데 준척급 붕어을 연신 낚아 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필자와 윤종성님 밭쪽 차량이 진입이 가능한곳 중상류권에 자리했습니다

필자는 저수지 초입에 자리하고 간대가 유리하다는말에 가지고 있는 낚시대중

긴대위주로 최대6.0대까지

10대 편성 수심은 2m전후 바닥은 수초는 다삭아있어 안착이 잘됩니다

윤종성님은 중상류권 에서 긴대로 12대 편성 

낚시 여건은 최고입니다

월천님 중상류권에 자리합니다

미끼는 옥시기와 글루텐 

차량진입이 가능한곳은 차대고 바로 낚시할수 있어 동절기 낚시포인트로서 최고의 포인트

모든 준비을 완료하고 전날의 설욕을 만희하기위했어 저녁을 일찍먹고 자리에 앉아서 

옥수수와 글루텐으로 붕어을 유혹합니다

대편성 완료

날이 어두워지면서 일기예보가 심장치 않네요

이동식 빌라 설치 완료

낮에 일기예보에 바람이 잠잠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바람예보가 점점강한 예보다 뜹니다

밤8시부터 낚시가 불가능할정도의 바람세기 6~7예보

요기도 발판만 설치후 대편성 

대편성 마무리중인 월천님 

바람은 강하고 낚시대는 긴대고 한번 던져놓은 낚시대을 들수가 없을 정도의 바람이 붑니다

긴대위주로 12대 편성중인 월천님 

밤9시경 5.0대에 파도가 치는 물결에도 찌을 올려줍니다

바람은 많이 불지요 수심은 2m권이지요 챔질하는데 오짜인줄 알랐습니다

그와중에도 체구좋은 28cm 붕어가 나와줍니다

일단 모델은 나왔다,,,라고 소리칩니다

생고해결

까치밥 나눠먹기,ㅋㅋ

건너편에 늦게 도착한 조사님들도 바람에 텐트문을 닫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낚시을 포기한다는 뜻이겠지요

윤종성님도 7치붕어 한마리 낚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더이상은 낚시가 불가능한 상황

당일 이곳을 찾았든 꾼들은 모두가 낚시포기,,

강풍에 텐트가 부서질까 겁이날정도의 강풍에 빨리 날이 밝아오고 철수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겨울철에는 강풍이 많이 불어 꾼들에게는 최고의적은 바람이 아닐까요

아침 7시 날이 밝아오고 여기저기서 대접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필자도 급하게 대을접습니다

귀한28cm 붕어 모델삼아 기념샷을 남기고 대을접습니다

차가운날시에 대접은것고 고역이네요

이번 경남권 2박은 첫째날은 부유물로 낚시 못하고

두번째날은 강풍에 완전 TKO패 당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합니다

자연이 원망스러운 경남권 2박 출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