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장맛철 틈세출조

조행기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 경상도에는 물폭탄을 퍼붓고 있는 상황입니다

낚시도 갈수 없는 상황이라서 집근처 개울가 물구경 나가봤는데 물살이 세고 흙탕물이

겁나게 내려오고 있고 주변에 농경지도 침수되고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다행히도 필자의 집은 큰피해없이 폭우가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소식이 조금은 잠잠했어 출조동행자 윤종성님과 함께 의성 마을뒷 계곡형 저수지로 향합니다

이곳은 외래어종이 아직은 없는걸로 알고 있고 생미끼 새우빨이 좋다고하여

새우을 파는 낚시점을 찾아서 붕어들이 좋아하는 싱싱한 새우을 준비했어 저수지로 달려갑니다

대형급 계곡형저수지 Y자형 저수지

좌,우 안 어느곳을 택하든 최근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월천님 장대로 뗏장 사이에 찌을 세웁니다

필자 일행 우안골 최상류권으로 들어가봅니다

아뿔사 최상류 1급 포인트에는 먼저 도착한 3팀이 먼저 자리을 하고 있네요

평일인데도 이곳을 찾는걸 보면 카드라통신원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최상류에서부터 1~3자리는 다른팀 자리하고 그아래부터 필자 4번째 자리 윤종성님 5번째 자리

붕어가 나오면 아침에 붕어 구경을 시켜달라고 사전에 부탁을 드립니다

안면이 있는 조사님들이라 흔쾌히 수락을 합니다

월천님 자리 

수심 은 현재 만수위로 상류권인데도 2M을 보이고 있어 다소깊은편

뗏장과 수몰나무가 잘형성된 누구나 탐을 낼만한 수초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수몰 나무 가까이 붙이면 수몰나무에 채비가 많이 걸려서 채비손실이 있어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채비을 내리면 무난하게 낚시가능합니다

소낙비가 가끔씩 쏟아지고 있어 차안으로 피신했다가 나오길 몇번 반복합니다

밤에는 날씨만 흐르고 비는 내리지 않고 아침에 비소식이 있어 승부는 무조건 여명이 올라오기전에

승부수을 뜨우고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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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이번에는 새우미끼로 끝까지 해볼생각입니다

새우미끼에 5치붕어가 쭉쭉 찌을 올립니다

토종터라서 미끼도독이 있어 중간 중간 미끼도 확인을 하고 싱싱한

새우로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맛나 보입니다

여기저기서 물소리는 들려오지만 주종이 6~7치붕어라는 소리만 계속 들려옵니다

필자와 윤종성님 역시 토종터답게 작은붕어만 올라오는 상황

자정을 넘기면서 상류젤 안쪽에 자리한 구미모낚시점 사장님이 큰물소리와 함께 월척은 넘는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큰물소리도 제일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1번자리외에는 작은붕어만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너편 갈대앞을 공략 

최근 조황이 좋았다고 하는데 장맛비로 월척급 붕어는 어디로 가고 겁없는 붕애만 나오네요

1번 자리,,최고의 포인트

아침이 밝아오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 조황 체크부터 해봅니다

1번자리 구미모낚시점 사장님이 33CM 월척붕어외 준척급 마릿수 조과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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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필자일행및 조사님은 6치급 주종으로 사진에서 제외 

마릿수 손맛은 보여주었지만 마릿수 월척붕어는 딱 한마리뿐이네요

막나온다,,

분위기 좋은곳 전기불하나 보이지않고 수질좋은곳 토종터에서 잔잔한 손맛을 보고

급하게 장비을 챙깁니다

애독자님들 장마비가 엄청나게 오고있습니다

피해없길 간절히 두손모아 빕니다

잔챙이 막나온다

케미히야 자리 

대편성은 좋은데,,붕애만나오네,,ㅋ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지베가자

33CM 낚은 구미공단낚시 사장님 

출조길 안전을 고려했어 안전한곳으로 출조 하시길 바라면서

장맛비가 큰피해 없이 지나가길 모두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