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가을장마빗가 하루을 멀다하고 내리는 가운데 저수지는 뻘물과 수초들이 빼곡하여

분위기도 좋지않아서 최근 강계 수로쪽으로 자주 출조을 나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지인분의 추천을 받아서 안평천 으로 가봅니다

안평천 새롭게 부상하는 매력있는 곳입니다

물이 고인고 유속이 적은곳 많은 조사님이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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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녀간 조사님덕에 필자도 이곳을 추천을 받았습니다

안평천 모습

지방도로옆 도속도로 다리밑에 폭 30m의 넓은 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아직은 약간의 뻘물이 있지지만 물이 흐르고 있어 뻘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맑아지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주변 수심체크부터 합니다

연안권 80cm 부터 중앙부는 2m을 넘는 수심대을 보이고 있고 수초사이에는 먼지 모르는

생명체 움직임이 포착이 되는 상황 

차는 후진으로 세멘트 포장한곳까지 끝까지 밀어넣고 포인트을 찾습니다

다리을 중심으로 좌우에 포인트 형성되어있습니다

몇군데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있는데 한곳은 아직 진흙탕으로 진입이 어렵고 한곳은 수초형성이

잘분포되있는데 급경사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위험성이 있어 패스

그중에 연안권 뗏장이 풀이 몇포기 있는곳을 중심으로 대편성을 합니다

대편성 마치고 주변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시원한 다리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곳을 추천한 지인분이 왔어 수초앞 짧은대 3대빼고 가운데 깊은곳 긴대을 펴라고 합니다

현지인이 정확한 포인트을 알고 있기에 짧은대3대 빼고 4.6칸 1대 4.8칸2대로 교체

낮시간에도 가끔씩 붕어가 나온다는 소리에 해가넘어가기도 전부터 자리에 앉아서 집중을

하지만 입질이 없는 상황 

뻘물이 조황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오늘밤낚시 붕어구경할지 걱정이 된다

진입이 어려운 수초 포인트

오후늦은시간에 추천한 지인분 친구들이 왔어 필자가 낮에 좋다고한 포인트에 자리하네요

이곳을 추천한 지인분은 좋은 자리다양보하고 건너편 생자리 작업했어 들어갑니다

혼자 시작한 낚시가 총 4명이 안평천 붕어 사냥에 들어갑니다

필자 좌측 수초가 잘분포된 포인트에서 초저녁에 턱걸이 월척소식과 준척급 소식이 들려옵니다

필자 지렁이 미끼도 밤에는 붕어가 잘나온다는 말에 지렁이 미끼을 캐스팅 하기쉬운낚시대 3대

지렁이 미끼에는 역시나 배스 블루길 살치 빠가사리 지렁이 미끼 중간에 포기

빠가사리 바늘빼다가 조심한다고 했는데 지느러미에 손가락이 찔려서 급하게

피을 뺀다고 손으로 누르고  난리법석을 떨었습니다

찔리지마자 바로 강하게 피을 뺀덕에 잠깐 우리할정의 고통만 느끼고 별탈없이 낚시을 할수 있습니다

항상낚시할째 바늘에 찔리거나 빠가사리등 독성이 있는생명체 조심을 해야합니다

지렁이 미끼에 배스 막나온다

필자에게 첫번째 입질이 밤9시에 낚시대 바꾼 4.8칸대 옥수수미끼 수심2.2m권에서

찌가 살포시 멋지게 올라옵니다

강계붕어 힘이 장사이지만 금방 끌려나온 붕어 첫수가 31cm 월척붕어,

그후로 한참동안 미동도 없는찌 

모델을 늘 옆에서 제공한 짝지는 바쁜일로 당분간 낚시을 가지못했어 필자혼자 독조에

혼자 모델을  섬외해야하기에 밤새도록 빡시게 집중해봅니다

필자 좌우에 낚시하든 조사님들은 밤12시에 급한 일이 생겨서 철수을 하네요

좌우에도 몇마리 붕어을 낚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필자에게 두번째 입질은 2시경 같은대 4.8칸에서 28cm 붕어가 나와줍니다

세번째는 아침 6시경 4.4칸에서 24cm 붕어가 마지막을 나옵니다

역시 현지인의 정보가 정확하네요

정면 모습 

케미불빛

밤9시에 나온 31cm 붕어

연안권 수심 80cm 붕어가 나올것으로 보였는데 이곳 강계붕어는 수심대가 2m권에서

회유을 하는것 같습니다

오전낚시 조황이 좋다고하지만 출조당일은 분위기가 오전낚시도 별로인것 같아서

철수을 합니다

일출 모습

모델 나왔다 집에 가자

총조과 31cm 28cm 24cm 욕심없이 3마리붕어에 만족합니다...

현지인의말 물이 조금만 맑아지면 다시한번 도전하면 대물붕어을 낚을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