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전주에 이어 이번에는 제방좌안골 탐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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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사기 9차전 재미있게 짝지랑 출조하면 늘 아침사기 내기을 합니다

현재 1승. 1무.7패 필자 완전 TKO패 당하고 있습니다

승리을 위했어 다시찾은 저수지

월천님 포인트

대형급의 저수지 좌안골 우안골 두골자기중 이번에는 좌안골을 택했습니다

우안골과 확연이 다른좌안골 모습 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마을옆 농로길을 지나면 산으로 올라가는 좁은길이 나옵니다

저수지을 우측에 두고 한참올라가다면 최상류골자리가 나옵니다

억수로 덥네요

케미히야 포인트

최상류 새물유입구을 중심으로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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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뻘물이 저수지 전체을 덮고 있어 조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어디을 가도 뻘물인 저수지 이곳에 왔으니 산택의 여지가 없이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미끼는 여러종류을 사용해보았지만 새우미끼에 반응이 제일 좋다고 추천 헤줍니다

몇군데 낚시한 흔적이 보이고 좁지만 차량주차할 공간도 군데 군데 보입니다

필자일행 최상류에 주차을 시키고 윤종성님 물골자리에 자리을 잡고

필자 그아래쪽 약20m 내려왔어 자리을 잡습니다

처음 포인트 선정은 물골 자리에 같이 하기로 했는데 먼저 다녀간 지인분이 전주에 물골

아래포인트에서 손맛을 보았든 포인트 

미끼도 여러종류 준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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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기한건 윤종성님이 자리한 포인트을 쉽게 설명하기 위했어 1번 포인트 필자가 자리한

포인트을 2번으로 하고 설명 하겠습니다

이곳을 자주찾는 지인이 경험한바로 1번 포인트에서 월척급붕어가 나오면 2번 포인트는

나오지 않고 반대로 2번 포인트에서 나오면 1번 포인트는 꽝 

어느포인트에서 나올지는 당일 저수지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 선택하기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말은 결론적으로 맞다는 결론입니다

비가 그친뒤라서 낮에는 폭염주위보가 발령되어 엄청 덥습니다

반면 밤에는 산속이라서 약간의 환기을 느낄정도로 춥습니다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저수지을 덮고 전기불 하나 보이지는 않는 수면위에 찌불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속 저수지 뒤산에는 산짐승소리가 간간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케미불을 밝히고 밤9시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필자좌측에 자리한 윤종성 (토붕사 닉네임 월천)님이 스타트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작은물소리 큰물소리가 연신 들려오고 월척붕어다 허리급붕어다,,,라는 소리가 자주들려옵니다

필자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사이즈가 1번 자리와는 다르게 작은붕어만 나온다,

1번 자리는 큰물소리와 큰붕어,,,

2번 자리 필자는 작은물소리와 작은붕어만 나온다

낮에 지인이 하는말이 생각이 납니다

1번자리가 나오면 2번 자리는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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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물찬스 오름수위에 변화가 오겠지 수초사이 연안권으로 붕어가 붙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집중을 해보지만 8치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우가 최고의 붕어밥상

옆에있는 윤종성님은 허리급 이란 소리까지 월척소리가 여러번 들렸습니다

아침까지 열심히 낚시을했어 준비해간 새우가 동이났습니다

미끼도독이 많아서 미끼손실이 많은 편입니다

미끼가 동나고 옥수수 글루텐을 사용해보지만 반응이 별로 없네요 역시 새우빨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더이상 아침 피싱시간도 끝나고 낚시대고 대충 말랐으니 조과 확인을 해봅니다

필자 최대25cm외 잔챙이붕어 12마리

윤종성님 31cm 최대 36cm까지 월척급붕어만 6마리외 준척급 20여수

이번 출조는 1번포인트가 적중하네요 2번 포인트는 잔챙이급

희안하네 같은 물골자리인데 차이가 이렇게 날수가 있는지 기가막힙니다

물속 붕어 마음은 아무도 몰라,.

큰비가 오고 뻘물상태에서 생미끼낚시에서 마릿수 손맛을 보았습니다

케미히야 꺼 !!

36cm 

월척만 6마리

멋저부러요

이번아침내기도 혹시나 이기지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필자 졌다,,,,

내일은 윤종성님 몰래 하계특훈 독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내기는 낚시할수 있는 체력이 끝날때까지 재미삼아서 계속 이어갈겁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안전출조 즐거운 낚시여행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