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월간붕어에도 1년에 한두번씩 좋은 소식이 올라오는 한방터 오짜터

오짜터로 조사님이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 저수지 해마다 오짜소식이 전해지는곳인데

금년에는 오짜소식을 듣지 못한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오짜터에서 6치급 붕어가 낚이기도 한답니다

외어종 공격에 우리의토종붕어가 씩식하게 건재한다는건 좋은 징조로 보입니다

도로가에 대형급의 저수지이지만 규모에 비했어 자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게 단점

마을앞에는 철조망으로 진입이 박혀있고 건너편은 과수원와 비닐하우스가 있어 어렵고

겨우 도로가 몇자리와 물너미쪽에 2~3자리 

초봄과 늦가을에만 가능할정도로 전역이 마름으로 덮혀있는 저수지입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10년만에 다시찾은 저수지

마름사이에 찌세운웁니다

물너미 포인트 딱 2자리 나온다고 일찍가야 자리가 있다는 정보을 입수하고

이번출조 하기 이틀전에 필자 혼자 아침일찍 저수지에 가는데 물너미포인트에는

이미 조사님이 자리하고 있어

.

차선책으로 필자 도로가 한자리 찾지했습니다

이곳을 추천한 지인은 마을앞정자 새물유입구에서 했지만

일행과 필자 입질한번 받지못하고 붉은귀거북이만 4마리 낚는 불상사 발생하고 철수하면서

평일날 다시하번 짝지와 한번 도전해겠다는 마음을 먹고

하루충전시키고 이틀이 지난 월요일 아침일찍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야호,,,원하는 포인트에 아무도 없다

홈통에 케미히야 자리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조사님이 온다 ,,필자담소을 나누고 일행과 같이 하려고 한다고

양보을 부탁드리고 조사님은 다음날 온다고 가고 윤종성님이 도착 

이곳에서 자주낚시했다는 조사님의 정보을 터득합니다

필자가 다리한 홈통은 짧은대로 자측 곶부리처럼 나온 지점에서 3번째 까지가

입질이 자주 들어온다는 정보

윤종성님 자리는 몇일전 작업을 했다는데 마름이 바람에 다막혀있어 찌을 세울포인트에

작업이 필요한 상황

덥지만 꾼이 누구입니까 붕어가 나온다하는데 작업을 해야한다고 더운날

찌내릴 구멍을 작업 합니다

윤종성님 자리 수심은 80~2,5m권

윤종성님 자리에는 허리급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월천님 포인트

찌는 멋지게 세웠네요

필자자리는 월척굽 붕어는 잘나오는 포인트

덥다 더워

포인트마다 장단점이 있고 피딩타임도 초저녁부터 자정을 넘기면 입질이 없다는 정보

다른조사님이 낚은건 중요하지 않고 참고만 합니다

필자 포인트는 수심 80~1.2m권 바닥은 마사토로 깨끗한편 홈통으로 형성이 되어서 수심이 연안권은 낮고

3.2칸 이상을 투척하면 2.5m권으로 급격히 수심이 깊어집니다

필자 2.2칸부터 3.2칸 까지 10대 편성 

정보을준 조사님이 좌측을 집중하라는말에 좌대위에서 의자도 좌측쪽으로 돌려앉아서 집중을 합니다

시간은 점점흐르고 당일 낮기온도 덥고 밤기온도 더운상황 밤새도록 선풍기을 돌려야할 정도의

습한 날씨에 피곤함이 몰려오는 새벽2시경 이제 포기하고 잠시 쉴까하고 위자을 눕히는 순간

좌측 추천한 포인트에서 찌을 올려줍니다

붉은귀 거북이와 사투중인 월천님 

찌앞에는 수초가 있어 급하게 강재집행 근데붕어가 함없이 끌려온다

월척이 안되는구나하고 뜰채에 담는순간 월척은 넘는걸로 보입니다

체구체형 다좋은데 붕어가 힘이 없다,,

붕어가 나와주니 피곤함이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집니다

추천한 포인트 역시 ,,이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밤을 꼬박 세웠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윤종성님은 아침부터 붉은귀거북이와 사투중

요녀석 나올때 화가잔득 났는지 억울한 윙윙거리는 소리가 재미있네요

아침에 큼직한 붉은귀 거북이 4마리 연이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왜 한방터에 거북이들이 많을까,,,요것도 아이런히 합니다

오랜만에 월척 입니다

33cm붕어 나이스 합니다

폼 조오타

포인트 앉아서  후회할바에는 원하는 포인트에 앉아서 후회하자는 마인드 입니다

잘가라,,,,빠이 빠이,,

33cm 붕어을 낚으니 피곤함을 붕어가 잊게 하는 출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