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젤먼저 살림망부터 담구어 봅니다

채집된 참붕어와 새우

주중나들이 일행들과 함께 반계곡형 토종터로 출발 

주중이라 저수지에는 아무도 없다

저수률 약80% 물색좋은편 

5짜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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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라 통신이 전해주는 조황소식에 들어오지만 오늘은 어떠할지

하루가 다른 기상조건과 하루가 다르게 변하무상한 조황에 오늘은 어떨지 기대감은 최상입니다

포인트 어디든 앉고 싶은 자리 골라서 앉아서 낚시 가능하다

필자 제방한가운데 앉고 싶은 자리에 좌대부터 설치 해봅니다

좌대을 설치하고 긴대가 유리하다는 소리에 긴대 위주로 편성 해봅니다

근데 좌대을 설치하고 긴대을 던졌는데 난관이 닥칩니다

제방한가운데 케미히야 자리

필자가 앉은 자리는 말풀이 많이 자라고 있어 채비안착이 쉽지 않네요

말풀위에 있다가 시간이 되면 서서히 가라앉는다,

자리 옮길수도 없고 큰일이네,

일단 하루는 여기서 해보는걸로 하고 대편성 마무리 합니다

제방끝자락에는 김해수님이 자리하고

저수지 초입에는 윤종성님이 자리했습니다

제방초입 포인트도 말풀이 자라고 있지만 채비는 안착이 된다고 합니다

제방끝자락역시 바닥찾기가 쉽다고 합니다

제방가운데 수심2m권에만 유독말풀이 많이 자라고 있어 하루해보고

힘이 들면 자리 옮기기로 합니다

이번출조 역시 봄바람의 예보가 심상치 않는 상황 

기온도 새벽에는 서리가 내릴정도의 기온이 내려가고 저수지옆 과수원에는

냉해을 입을까봐사 바람개비로

서리내는걸 막는 바람개비소리가 밤새도록 스끄럽게 돌아갑니다

이곳 저수지 생미끼가 잘먹히는 저수지

참붕어 새우 채집 하루밤 낚시할만큼의 충분한 미끼용 채집이 가능합니다

첫째날 강풍에도 붕어의 활성도는 괜찮은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젤좋아하는 꽃 할미꽃 한캇

제방끝자락에 자리한 김해수님은 작은붕어 연신 올리고 있는 모습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한번 챔질하면 바람에 투척이 힘들정도의 악천후에도 입질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필자 첫입질에 5.2칸대에서 찌을 올립니다

힘차게 챔질 근데 가볍다,,

헛챔질이구나,,하고다시 미끼을 끼우려고 바늘찾는데 바늘이 없다,,

봉돌위 묶어 놓은곳에 터저벼렸네요 

너무 힘차게 챔질했아 걸렸다는 느낌도 없이 터진 채비

이건 분명히 대물붕어다,,,,자책을 하면서 다시투척 

참붕어 미끼 조오타

이번에는 투척하자 바로 옆으로 끌고 간다 챔질과 동시에 날아댕긴다,

주인공은 50cm 가물치가 참붕어을 물고 난리을 치면서 올라옵니다

그후 아침까지 입질뚝,,,

첫날의 주인공은 역시나 윤종성님

좌측 연안권 수심이 낮은포인트에서 옥수수 미끼을 탐하다가 걸린붕어 

36cm 허리급붕어을 낚았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밥묵고 하자

그렇게 첫날은 지나가고 다음날 준비을 합니다

필자는 채비안착이  어려웠어  장비모두 철거하고 과수원아래

바닥이 깨끗한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간단채비로 재샛팅 합니다

바닥안착이 쉬우니 기대감도 생기고 낚시왔어 스트레스 받는일이 이번에는 깔끔하게

해소할수 있어 편안하게 즐낚 모드로 들어갑니다.

2박째

윤종성님이 옥수수가 더유리하다는말에 귀얇은 꾼 옥수수와 참붕어 변형했어 미끼로 사용 

요건 내꺼,,,ㅋㅋ

자리을 옮기고 필자도 붕어구경을 합니다

6치붕어부터 9치붕어 까지 붕어는 구경했습니다

월척 축하 합니다

2박 총조과 윤종성님 6짜 가물치 한수 36cm 허리급붕어와 준척급 다수 

붕어 조오타

월척님 총조과

김해수님 붕애 마릿수 몇마리인지 수량파악 안됨

필자 준척급 붕어 4마리 

큰붕어는 1마리뿐이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는 낚시을 했습니다

월척붕어을 구경시켜준 윤종성님께는 자그마한 선물도 증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