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이제농번기 준비을 서서히 하는있는 논과밭에 서서히 물을 대기시작하는 시기가 오기시작합니다

꾼들은 또한번 시련의 시기가 찾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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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을 하기전 적기인 지평지을 찾았습니다

대형급의 저수지 여러군데 골자리가 있는데 필자일행이 택한곳은 

본류대 최상류권 새물유입구 본류대와 만나는 물유입구에 자리했습니다

배수을 시작하면 상류물유입구는 낚시가 불가능할정도로 물이 빠집니다

현재 만수 딱 적기입니다

전날 먼저들어왔어 허리급을 한 최철민님이 먼저들어왔어 손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필자 저수지로 향합니다 아침일찍 전날 철수하는 조사님이 있으면 자리잡기 쉬울거란 생각으로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역시나 요즘은 주말 주중할거 없이 산찬특수을 노리는꾼들의 쏠림현상이 있네요

월천님 생자리 작업중

최철민님이 자리한쪽은 현지인들이 조황이 좋지않고 건너편이 좋다고 하지만

건너편에는 이미 만석 갈곳이 없이 조황이 좋지않다는곳에는 꾼들이 없이 논이 있는쪽에서 

월척급외 준척급을 낚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원사님 제충전중

.자기도 낚시을 좋아했어 논에 나오면 주변 조황을 해마디 체크을 해주면 논쪽 보다 건너편

수몰나우쪽 수심도 논쪽포인트 보다 낮아서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넓은 물속의 붕어 어디든 가지않겠냐는 꾼의 생각 

허지만 현진인 특히 논주인이 알려준 정보는 정확하네요

빈바늘님 셋팅중

수심 낮게는 앞쪽은 깊고 긴대을 편성하면 둔턱에 올라타면 수심이 80cm 권 정도인데

이곳수심대에 올려야 하는데 긴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필자 수심2m에서 부터 80cm 까지 욕심부려서 11대 편성 합니다

미끼류는 옥수수와 글루텐 특히 바닐라향 글루텐이 잘된다고 필자는 알고 있습니다

옥수수 미끼에는 반응이 조금느린편  전날 최철민님은 옥수수 미끼에 36cm 낚았다고 합니다

붕어는 잡식성 이다

김해수님 최상류 포인트 좁은수로에 건너편까지 가는 포인트에 자리했는데

낮에 부유물이 윗쪽으로 올라갔다가 밤에는 역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밤에 1~2시간은

부유물이 떠내려갈때 까지 낚시을 못했다고 합니다

건너편에 케미히야 포인트

윤종성님은 하류쪽에 수몰나무가 있는 생자리 작업을 했어 6대 편성

또릿한곳에 6대로 대물붕어상면을 노력해본다고 합니다

원사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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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수로주변에는 대형급잉어들 라이징소리가 여기저기서 많이 들려옵니다

제발 잉어는 물지마라 기도했것만 필자 4.2칸 좌측으로 돌려친

낚시대에서 갑자기 윙윙소리가난다

잼싸게 챔질 챔질 성공 잉어와 한판승부 낚시대가 부러질정도의 휨새에

혼자 뜰채질을 못하고 옆에있든 

조우가 뜰채을 들고 한참만에 뜰채에 겨우 담아올립니다

밥묵고 하자

집에서 보다 낚시오면 더잘먹습니다,ㅋ

오늘의 주메뉴 

.케미히야 포인트

한쪽에서는 생생하게 리얼로 사진도 찍고 잠시 동안 난리가 났습니다

7짜 노지잉어 힘이 대단하네요

전날과 다르게 당일은 전반적으로 조용해집니다

건너편에도 물소리가 별로 들리지 않는 상황

하루만에 상황이 급변합니다

찌불이 전혀 미동도 없네요

등뒤 도로가 야경

날씨조건은 전날 보다 좋았는데 물속의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아니면 대형급잉어들

산란으로 붕어가 들어오지 못햇는지 일행들 4명 모두 미동도 없이 아침이 밝아 옵니다

붕어 모델 조오타 축하 합니다

36cm

딱 두마리 모델나왔네요

2박 예정으로 들어갔지만 미동도 없고 필자일행들이 앉은 자리는  바닥이 마사토 로 되어 있어

붕어가 잘안들어온단 현지인의 말에 기대감도 떨어졌어 철수을 결정합니다

빠이 ~~빠이,,,,

최철민님 전날 36cm 29cm 두마리을 낚는 외에는 몰꽝으로 지평지 소식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