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한방터 오짜터 10년전 필자가 이곳에서 5짜 붕어 2마리 취재한곳입니다

오랜만에 오짜터 도전을 해봅니다

지방도로옆 자그마한 평지형의 저수지 그냥지나치기 쉬운저수지이지만

이곳이 5짜급 붕어을 종종 출연시키는 저수지 입니다

진입여건도 예전보다 좋아졌어 건너편포인트 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졌어

쉽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림좋은곳 케미히야 포안트

현재아직은 마름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 바닥이 깨끗한편이라 채비안착이 쉬운편입니다

필자가 출조하기3일전에 김종근님 일행이 들어가서 사짜붕어포한 월척3마리 준척급 붕어 마릿수

손맛을보고 필자에게 연락이 왔어 급하게 일손을 멈추고 윤종성님과 함께 동행 출조 합니다

김종근님 초저녁부터 간간히 입질이 이어지고 자정을 넘기면서 4짜급 붕어도 나왔다고 합니다

미끼는 옥수수만 사용 

작은붕어들도 활성도가 좋아서 밤새 심심하지않을정도로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3일 상간이니까 기대감으로 달려갑니다

필자 상류저수지 초입 김종근님이 자리한 포인트에 자리하고

윤종성님은 논뚜렁 한가운데 자리했습니다

상류수심대 평균 2m전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다녀온 김종근님 정보을 최대한 이용했어 4.0대 이하로 편성을 하라는 정보

필자는 좌측수몰나무 수심 80cm에서부터 정면 2m권 수심대에 11대 편성 

윤종성님 짧은대와 긴대 총 13대 편성 

건너편에 짬낚시하는 조사님들이 몇명 보이네요

예전에는 하루저녁에 한두번 입질받기도 힘든 한방터 였는데 현재는 작은붕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방류사업을 한듯합니다

희나리붕어가 많이 낚이고 작은잉어들도 많이 낚이는 한방터가 아닌

한방터로 바뀐듯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나무그늘에서 낮시간을 보내면서 작전회의을 해보지만

인간들이 아무리 작전회의을 한듯

붕어의 마음을 알수가 없기에 낚시는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시기가 딱 맞아 떨어져야 손맛을 볼수있는 나약한 꾼이아닌가 쉽습니다

생고해결은 저수지옆에 식당에서 간단하게 해결을 합니다

낮낚시 대류현상이 발생하여 불가

채비을 내리고 몇분이 지나지 않아 찌을 몸통끝까지 올려 놓는 상황

밤낚시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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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일전 배수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배수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권 이모작으로 본격적인 배수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이 쭉쭉 빠지고 있습니다

큰일인데 2박 예정하고 왔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걱정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붕어들의 라이징 소리는 많이 들려오는데 붕어들이 바닥권에서 노는게 아니라 떠서 놀고 있는

라이징 소리만 요란스럽게 들려옵니다

인근식당에서 생고해결

자정부터 피딩타임타임이라는 말에 눈부릅뜨고 찌을 바라보지만 미동도 없는찌 

미끼도 글루텐으로 바꿔어보고 할수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지만 야속한 찌는 아침까지

전혀 움직임이 없네요

장대신공 월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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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불이 점점 밝아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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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아침이 밝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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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없는찌 히루더 하기에는 무의미한것 같아 근터 한방터

찾아 떠나기로 하고 아침일찍 봇짐을 챙겨서

다음여정지로 떠납니다

붕사님 축하 합니다

마릿수 조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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