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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1326회( 사재저수지 )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3/04/18 | 조회수 | 4549 | 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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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오늘은 휴낚할까...  아침부터 단톡방에 조우들이 뽑부질을 하는 톡이 날아옵니다.  원사님이 준비해온 음식 먹방 시간입니다  뽐부질에 낚여서 기상조건이 좋지않는 날씨에 집을 나서봅니다 어디로갈까 기상조건이 좋지 않으니 가까운곳으로 가보까,  장소을 정해서 단톡방에 주소을 찍어 보내고 필자 먼저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서울에서 오신조사님이 낚시을 하고 있네요 이맘때쯤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2박 예정으로 휴가내서 내려왔는데 밤에 강풍에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고생만 했다고 합니다 출조당일에도 강풍소식이 있어 대접고 철수을 한다고 하네요  멀리 경북권 붕어 보고싶어 내려왔는데 고생만하고 디돌아서 가시는 서울조사님 보니까 마음이 쟌하네요 경북권 낚시인들은 수많은 저수지 어디든 가고싶은곳으로 갈수 있는게 복받은것 같습니다 저수지에는 서울조사님 철수하고 아무도 없다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조사님들이 찾을건데 기상조건이 꾼들의 발길을 묶어두나 봅니다 필자일행들 먼저 자리만 잡아두고 바람이 잠잠할때까지 무작정 기다려봅니다 최철민조우가 준비해온 숯불고기와 된장국에 생고해결을 하면서 바람이 멈추길 기다리면서도 대물의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다.  오후늦은시간부터 바람이 줄기시작합니다  각자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시작하고 필자는 저수지한바퀴 돌면서 주변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하고저 발품팔아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아직은 바닥안착이 쉽고 부들이 올라오고 있는 멋진포인트로 많이 보입니다  외래어종이 없는곳이라서 오늘도 참붕어 채집했어 참붕어 낚시을 필자는 구사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곳에는 가물치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생미끼에 가물치 조심을 해야 합니다  각자 포인트 소개부터 해보겠습니다 최철민조우 저수지초입 곶부리 자리에서 수초사이에 채비을 내립니다 수초무더기만 피하면 아직은 바닥안착이 어렵지 않습니다 수심대는 1~1.5m권으로 좋은편  원사님 대편성중  윤종성조우는 필자 우측 홈통에서 짧은대로 공략  필자는 꽝쳐도 좋다 그림좋은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부들이 파란색을 띠면서 올라오는 군데군데 찌을 세웁니다 수심 60~1m권에 찗은대로 10대편성 부들사이 집중력이 필요한 포인트  석양  우려한 가물치 50cm 2.4칸에걸려서 한참동안 씨름하다가 겨우제압하고 강제집행으로 끌어올렸네요 이후 가물치 소식은 없고 잔챙이 붕애들과 사투중입니다  어렵게 밤에 부들사이에 겨우 찌믈 세우면 작은녀석들이 올라옵니다  이쯤되면 할성도도 괜찮은편이니까 아침사기 밋션을 걸어봅니다  모두 콜 큰사이즈 한마리 꼴지가 아침사기 아침사기 밋션이 걸리니 모두 열낚 모드로 바뀝니다  즐긴다더니 아침사기 밋션에 자세바로 잡고 나만 아니면 된다 모두 같은마음으로 2등은 내껏 이라는 마음으로 즐기면서도 열심히들 하네요  서로가까이 붙어있으니 누가물소리나면 먼저 사이즈는 ,,? 필자 최대어 20cm 이걸로는 택도 없는데 올라오는녀석들은 20cm을 넘기지 못하네요 20cm 아하는 바로 방생  윤종성님 21cm 밤12시 현재 1등 미차부러 잠시후 좌측에 자리한 최철민님 요거 월척 될까말까한 붕어 올라왔다는 말에 이제부터 2등 싸음이 시작이 됩니다  밋션은 필자가 제안했는데 꼴지을 달리고 있으니 미칠노릇입니다  부들사이에 멋지게 세운찌에는 붕애만 나올까 큰녀석이 나올포인트 인데, 당일은 짧은대 보다 긴대을 사용한 최철민님 조황이 좋네요  5.0대 이상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오고 살치 붕어 가물치 골고루 낚아 올립니다 긴대낚시대에서 조과가 좋으니 점점 긴대을 사용하는 낚시인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붕어 밥상 싱싱한 참붕어 올시다  필자는 못낚아도 예전 전통방식으로 풍덩채비에 짧은대 위주로 낚시 고집할겁니다 매번 그런고집으로 밥사기 내기하면 꼴지 하지만 그래도 좋다 저수지 아무도 없이 일행들만 있으니 간단한 대화도 할수 있고 웃음이 가득한 하루밤을 즐기고 드디어 아침 계측 시간  등수는 대충결정이 되었지만 혹시 2등 싸움에 밤에 본인이 계측 잘못했을수도 있지않을까 행운을 기다려보면서 실계측 최철민님 30.3cm 겨우 월척 윤종성님 21cm 2등 필자 20cm 꼴지  꼴지 했으니 밥무로 가자,,,  같은지역 경제도 살리고 근처 가까운 식당에서 만난 아침으로 꼴지의 서러움으로 아침밥이 별로 맛이 없네요, 일행들은 아침 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1등과 꼴치 차이,,,ㅜㅜ  이렇게 강풍에 출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마무리 합니다..  다음에 다시재 대결 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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