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조용한 시골마을앞 작은저수지 필자에게 조황이 좋으니 시간날때 한번

가보라는 연락이 옵니다

필자 먼저 도착하니 짬낚시하는 조사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조우가 추천한 포인트는 짬낚시하는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저수지 끝자리에는

낚시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방끝자락에 전날 낚시하고 철수한 조사님 자리에 필자가 먼저 자리을 잡아봅니다

뒤이어 윤종성님과 최철민님이 합류 

빈자리을 추천하고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면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오루늦은 시간 최고의 포인트에서 짬낚시 하는 조사님들은 철수 하고 있네요

자리을 이동하기에는 어려운 상황 

필자 저수지을 돌면서 하우스앞에 도착할때 그림같은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추천한 조우한데 정확한 포인트가 어디냐고 전화하니 필자가 처음앉은 자리가 아니고

하우스앞 부들작업을한곳이란걸 뒤늦게 알랐습니다

필자가 처음 자리한 포인트는 붕어가 나온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자리을 이동하라고 합니다

갈등하다가 조금만 더고생하자 자리이동하기로 결정하고 하우스앞으로 자리을 이동합니다

이동한 포인트 수심60cm 정도의 바들과 갈대가 있는 포인트에 2.2칸부터 3.0칸까지 8대 편성

다른곳보다 바람도 덜타고 주변불빛도 보이지않는 요세같은 포인트

불편한점은 자리가 불편했어 다리을 쭉펼수도 없는 불편한 자리

원사님 대편성중

3일전 월척급 붕어을 낚았다는 소식에 필자도 월척붕어을 보기위했어라면

조금불편해도 견디자  

이곳은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작은붕어부터 4짜붕어까지 나온곳 

월척님이 준비해온 쑥떡 맛이 기가막힙니다

생미끼에는 가물치가 많이 올라오기도 하는곳

미끼는 옥수수 

제방한가운데 월천님 셋팅중

수초형성이 잘된 저수지

부들앞에 여러번 투척하더라도 바닥은 꼭 찍어야 한다는 조우말을 듣고 어렵게 찌을 세웁니다

제방가운데 자리한 윤종성님은 긴대로 수초을 넘겨서 채비을 내립니다

저수지 전역에 수초들이 올라왔어 채비내리기가 힘들지만 긴대는

자연구녕들이 있어 채비안착이 쉽다고 합니다

수심 1m전후 

윤종성님 초저녁에 25cm 27cm 낚고 작은붕어 몇수

최철민님은 제방끝자락에 긴대로 부들앞까지 먼곳을 공략 합니다

밤개도록 찌불은 원없이 보았다고 하네요

최대 27cm 붕어 와 마릿수 조과을 보였고 

필자 두번이나 자리을 이동했어 자리한곳은 어처구니 없는 조과을 보였습니다

그림좋은곳에 오늘도 붕어 없다

낚시도 식후경

3일전 30분에 한번 정도 8치부터 월척급까지 입질을 받았다는데

필자는 초저녁에 6치급 붕어 두마리 올라오고 그후로 미동도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어럴줄알랐으면 첫포인트에서 편안하게 낚시 할걸하는 마음이 들지만 꾼이 누구입니까

수초앞에 기가막히게 찌을 세웠습니다

좋은 포인트가 있으면 어디든 들어갈수 있는게 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월찬님 자리,

쓸만한 모델만,,

아구야,,,,정을 나누고 있네요,,ㅋㅋ

조오타 붕어 없다,,ㅜㅜ

아침부터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 새벽5시30분부터 대을 접고 300m거리 장짐을 5~6번 들고 메고

들온길을 역으로 힘겹게 철수 합니다

원사님 총 조과

하루가 다르게 변화는 조황소식에 힘든 낚시을 했습니다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주가 또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