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꽝없는 한방터

오랜만에 안동권으로 나들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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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혈전 3차전 꼴지가 저수지선정하고 올라고 연락하면 조건없이 와야함 

지인분이 추천한 한방터 

일행들한데 주소 남기고 이쪽으로 올라는 문자 날리고 필자 사전점검차 먼저 출발합니다

.처음가보는저수지 네비의 안내을 받아 마을앞 아담한 저수지에 도착

저수지수령 1945년도 만든저수지 그동안 증개축을 했겠지만 오래된 저수지 

국도변에 있어 진입여건좋고 물맑고 공기좋은 시골마을앞 저수지

밤에는 국도에도 지나가는 차량이 별로 없어 낚시여건 좋은편입니다

한방터 답게 수초들이 빼곡하다

먼저 저수지 한바퀴 돌아본다

상류밭쪽 좋아보지만 전기선으로 유해짐승 차단하는 전기불 팬스가 있어 접근금지

전역이 물풀이 올라왔어 낚시할만한곳이 별로 없다 도로가는 공사한지 얼마되지않은듯 

길가쪽 연안권에는 짧은대가 가능해보이지만 다른곳은 작업을 해야 포인트가 나온다

일행들한데 저수지 사황파악을 연락하니 작업을 해도 그냥하자는 쪽으로 의견투합

필자 제일 먼저 도착했어 포인트 선정권 있어 최상류밭쪽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밑밥도 투척했어 붕어들 유혹합니다

말풀이 있는곳은 말풀이 삭으면 낚시가 가능한데 여기는 말풀이 삭으면 마름으로 덮는다고 합니다

수초가 빼곡하니까 개채수가 유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짧은대로 위주의 바닥작업을 시작합니다

일행들도 도착했어 길가쪽 3명이 바닥작업을 열심히 합니다

꽝없는 한방터 붕어 만나기 위했어 채비내릴 공간을 확보 합니다

포인트 선정권이 있는 먼저도착한 필자 수심이 깊다,,

근데 중류권 최철민님 하류권 윤종성님

수심대가 1,5m권 나온다고 하는데 필자자리는 상류권인데 2m가 넘는다 

이런 상류연안권은 준설작업을 한듯하네요

수심이 낮을줄 알고 작업 힘들게 했는데 수심대가 제일 깊다

할수 없는 선택에 일단 짧은대10대 편성을 합니다

필자 밭쪽 부들이 있는쪽 공략 

결과론은 왼쪽 부들쪽에는 반응이 없고 오른쪽에서 반응이 온다

순간 선택이 당일 조과에 영향을 미친다,

부들이냐 수몰나무냐에 판단잘못으로 조과에 큰영향을 끼친결과

저수지옆  도로가 널직했어 주차도 편안하게 하고 낮에는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낮시간 작업한다고 지친육신 나무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해가넘어가고 마을에는 가로등불빛이 켜져도 마을은 조용하다 

여느시골마을처럼 인적이 드문시골마을 입니다

낚시을 시작하자 얼마되지않아서 중류권 직벽쪽에 우측에 수몰나무가 있는곳에

자리한 최철민님이 물소을 내면서 33cm 붕어을 낚아낸다

한방터 꽝없는 저수지 맞긴맞다 

두번째 주인공은 하류권 윤종성님 대형잉어랑 한판승부 펼친다

하류권은 가로등이 있어 대낮같은 라이트경기을 합니다

헤드렌턴을 켜지않아도 다보일정도의 밝은 가로등 아래에 자리한

윤종성님 또한번의 물소리가 들려온다

월척급 붕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낮시간에 작업을 하고 가로등불이 있어도 붕어는 나옵니다

밥묵고 하자

조오타

원사님 스타투 조오타

당일 3명이서 아침사기 내기을 겸했어 낚시을 합니다

3명이서 세번째 아침사기 사기

필자 이미2번의 꼴지을 하고 있어 이번에도 꼴지는 하지말자는 마음으로 밤을 꼬박 세운다

하류권 윤종성님 붕어소식이 또 들려온다

모서리쪽에서 제방쪽으로 갓낚시한곳에서만 입질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수심 1.2m권 옥수수 미끼,

가로등 아래 월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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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까지 필자 붕어 소식없다가 6시경 우측 2.4칸 수심2m

옥수수 미끼에 32cm 붕어가 올라온다

세사람 사이즈 계측전 까지 모두가 비슷한 수준

아침입질이 좋은편인 한방터 

중류권에서 아침입질에 또한마리 나와주고  윤종성님 1마리 추가로 나온다 

한방터에서 하루밤에 월척붕어 6마리 이정도면 괜찮은 조과

아침사기 실계측에서 윤종성님 34cm 필자 32cm 로 꼴지

크기가 전부 비슷한붕어가 나와주네요

검은색 채색에 강인함이 느껴지는 붕어,

총조과 윤종성님 월척 3마리외 잉어 최철민님 월척2마리 필자 월척1마리

터센곳 하루밤에 월척 6마리 좋은결과 입니다

멋저부러요

모델나왔으니 집에 가자

필자는 하루더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일행들 재미없다고 하네요

나도 사진한방 박자

총 조과 멋지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자기들 스타일의 저수지가 아니라고 철수하자고 합니다

아침먹으로 안동시내을 한참돌아다닙니다

독하게 맛집을 찾아 돌아다녀서 안동간고등을 유명한 식당에서 거하게 아침사고

다음 4차전 하자는 약속을 남기고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