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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빙상월척 2수 외...

작성자

돌찌나라

작성일자

2010/02/08

조회수

3703

추천수

2월 6일 남양호

홍원교에서
솔로몬님과 만나 하류로 이동중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전지시자를 세우지 않고 무리한 작업중에
포크레인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진행을 하는데
그냥 문질러버립니다.

아마도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솔로몬님...
하루 종일 기분 그러했을텐데...
그래도 꿋꿋이 일행이 있다보니
자리를 지켜줍니다.
(이 선수도 잘 생겼더군요. 우린 잘생긴 넘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 --;)

그리고 도착해서 만난 입질쭉쭉 형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준비하신 음식 기가 막혔습니다.

말 드럽게 안듣는 데코선수 아덜래미
오늘 또 따라왔습니다.
부자가 빵이 아주 좋습니다.

쌀돌이..
이 선수는 또 씰데읍는 짓을 하구 있군요.
얼음 물깡 만드는 중이랍니다.
이 선수에게 필요없는 낚시도구는 살림망입니다.
뭘 잡아야 그게 필요하져.

긴고랑님.
빙상출조 오늘로 6회
그 중 3회 붕어잡음...5할대의 굉장한 타율.

우리가 자리한 바로 위에 화려한 의상이 눈에 튀길래 가보니
서해안낚시 사장님께서 조우들과 나오셨네요.
이 팀들이 월척으로 가장 많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서해안낚시 사장님의 조과..
우리 데코선수 빵좋은 아덜래미가 들고 한 컷.

뒤늦게 오신 물안개님.
오시자 마자 큰넘을 걸어냈는데...

성씨가 다르네요.
배씨랍니다

데코선수도 뭘 걸었는데..

역시 배씨네요.

얘네덜 왜 입 벌리고 있냐고요?
별짓은 안했구...
신선한 산소 많이 마시라고 입 좀 벌리게 해 줬습니다.
(입벌리게 한 처방은 약간의 가학적 방법이 숨어 있으므로 비밀입니다. --;)

2월 7일 시리

긴고랑형님
빙상타율을 점점 높여가고
붕어크기도 좋아지니
두어번만 더 나가시면 월척 하실 듯

아, 이 뵨태..짱구
해튼 붕어만 보면 뽀뽀를 해대는데...

오늘 로또복권 내기가 걸렸으니
슬그머니 특수 집어제 우골탄과 믹스탄으로 밑밥을...흐흐흐
쌀돌이가 시비를 겁니다.
그런 거 쓰기 있냐고?

해서 그랬죠?
너 아까 고패질 했자녀.
고패질 하기 있기라는 말도 안했자녀~

그리고 막판 뻑이 있는 지..
막판 판쓸이가 있는 지 안 정했으면
패 돌려가며 인정하는 게 관례인겨~

그랬더니~

붕어잡는 거 뭐 어렵나요?
그냥 때맞춰 들면 되는 건데...

턱걸이 월척들입니다.

이제 금주 온도가 높으면 빙상은 마감이 될 듯합니다.
중부 산간이나 가능할까..
빙상낚시를 아주 좋아하는데
한번 더 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아름다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영주로 간 배대미와 경남으로 가신 한강형님이 여태 전화가 읍는 이유는 몰까여~~~~~~~혹시 꽝?..ㅋㅋㅋ)

***

케미히야

2010/02/08

가든 발길 잠시 멈추고 조행기 감상 하고 갑니다

제미나

2010/02/10

많은 조우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다...
귀하고 귀한 겨울 붕어도 상면하시고...축하드립니다...
부러움속에 즐감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언제나...건강하시고...안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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