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진위천

5월 황금같은 연휴을 맞아 오랜만에 경기도권 나들이

경기도권 지인들한데 조용한 저수지 추천을 받아보지만 마땅한 저수지가 없네요

배수로 인했어 낚시가 불가하고 배수하지 않는 중대형급 저수지는

지역꾼들이 진을 치고 있어 갈곳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월간붕어 유강석 객원기자님의 추천을 받아 진위천으로 결정하고 집에서 200km 달려갑니다

봉돌 모두 나노추 로 셋팅

진위천 넷상에서 많이 접한터라 꼭 한번가보고싶은곳인데 

긴수로 포인트가 어딘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모르는데

유강석객원기자님이 주차공간좋고 조황이 좋은곳에

미리 들어가서 조황을 확인하고 도착지 주소받고 무작정

경기도 용인으로 달려갑니다

진위천 필자가 넷상에서본거와는 조금다른분위기 네요

넷상에서는 폭도 넓고 수초형성도 잘되어 있는것만 상상하고 갔는데

생각한것하고는 다른 분위기 이지만 몇일간 진위천

수로중에 필자가 도착한 포인트가 조황이 좋다고 하니

포인트 찾기위했어 이곳조곳을 둘러보고 유강석기자님의

추천을 받아 버들나무 사이에 약간의 작업을 하고 대편성을 합니다

물색 좋고 수심은 60~80cm 정도 나오고 군데 군데 수중수초가 있는곳에

짧은대 2.4대부터 긴대 4.4칸 까지 10대 편성

미끼는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

지렁이는 블루길 성화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글루텐과 옥수수 사용

글루텐 미끼에도 별 반응이 없고 옥수수 미끼에 반응이 젤

먼저 왔어 10대 모두 옥수수 미끼로 공략

진위천에서 조황이 좋은면 2박 하고 조황이 없으면

 이동하기로 하고 밤낚시을 시작합니다

필자가 경기도 간다는 소식에 경기도권에 거주하는 회원 정택수님도

합류 하여 모델 섭외 을 위했어 모두 열심히 밤낚시을 시작합니다

필자 건너편 현지인들도 많이 자리하고 있는데 필자와 정면에 대편성하니

서로 불편하지만 여건상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밤낚시 돌입

현지인들은 밤12시가 되니 모두 취짐 모드로 들어가고 새벽5시에

나오는걸 보면 밤낚시보다 초저녁과 새벽낚시가 잘되나 봅니다

허지만 유강석기자님은 밤에도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포인트 마다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필자 첫날 밤 10시경 9치급 붕어 한수 하고 아침까지 전혀 입질이 없고

정택수님 역시 수심90cm 에서 첫날은 전혀 입질을 보지 못하고

유강석기자만 입질을 받고 준척급 부터 월척급 붕어까지 올라오고 있네요

첫날 손맛을 보고 자리을 이동하까 하루더 할까 고민을 하지만 마땅히 갈곳이 없어

하루더 진위천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낮시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한여름같은 기온  나무그늘이 없는 탱볕에 낮시간 보내는게 밤낚시 하는것 보다 힘이듭니다

차에서 에어컨을 돌리고 휴식을 하고 파라솔 아래서 쉬기도 하면서 낮시간을 보냅니다

물색은 전날 보다 더우유빛색깔로 변화고 있어 첫날보다 더기대가 되는 상황

초저역 입질을 보기위했어 근처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초저녁 입질을 기대 해봅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첫 월척소식은 정택수님이 카톡으로 34cm 월척 소식과 함께 사진으로 보내주네요

초저녁입질 예싱적중하는 순간입니다

유강석기자님도 월척과 함께 준척급 붕어 소식을 3명 단톡방에 소식을 전해 주는데

필자의 포인트에서는 미동도 없네요

필자 포인트 우측에서는 대형급 잉어들의 라이징 하는 소리만 들려올뿐 입질이 없네요

첫날 9치 한수 먼길 달랴왔어 이건 아닌데 하는데 3.4칸 맹탕에 내린 찌에서 첫입질 헛챔짐

챔질을 빨리 했아 늦었나 후회을 하지만 소용없는일

밤 11시 야식 먹자고 톡방에 연락이 왔어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고 자리에 돌아오고 있는데

3,4컨 찌가 둥둥떠 댕기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급한 마음에 제방을 내려가다가 넘어지면서도 달려갔어 겨우 올린 녀석이 31cm

체구좋은 붕어가 먼길 달려온 필자에게

안겨지네요

월척한마리 했으니 마음 편안하게 즐거운 낚시을 할수 있겠구나

하고 잠시 여유을 보이고 있는데

덤비님 폼 조오타

이번에는 3.6칸 대에서 한마디 올리고 옆으로 끌고 가는 찌을 보고

챔질에 34cm 월척붕어가 두번쩨 기쁨을 주네요

그후로 아침까지 입질이 없고 아침에 9치급 붕어가 마지막으로 올라오네요

아침입질을 가대했지만 더이상 필자의 포인트에서는 입질이 없고

유독 유강석기자님 포인트에서만 아침입질가지 이어지고 잇네요

총조과는  정택수님 34cm  29cm

유강석기자님 월척 마릿수 손맛 그외 준척급 총 15마리

필자 34cm 31cm외 준척급 두마리,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한것보다 멋진 수초가 형성된 포인트는 아니지만 진위천 꼭 가보고싶은곳에서

 월척 손맛을 보았기에 만족한 출조라고 자평 합니다

이번출조에 도움을준 유강석객원 기자님 그리고 정택수님과

지인분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어 먼길이지만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올수 았었습니다

일행들이 놀던 자리는 흔적도 없이 깔끔하게 뒷정리 하고 철수 합니다

아직 밤에는 춥습니다 방한준비 는 꼭 필수 힙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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