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멀리 남원에서 임채옥.정미경 부부가 오랜만에 경북권으로 나들이 온다기에

어딜갈까 지인찬스을 총둥원했어 접근성이 좋고 잔잔한손맛을 볼수있는 토종터을 추천합니다

첫날 필자는 합류하지 못하고 둘부부만 먼저 선발대로 보냈습니다

둘째날 필자와 윤종성님 합류 

둘째날 아침일찍 저수지에 도착하니 있어야할 살림망이 없다 

이런 꽝이가,,

전날 상황을 먼저 파악해봅니다

낮에는 강풍에 물색이 많이 맑아진탓인가 전혀 입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필자 저수지에 도착하면 먼저 낚시할 포인트 찾느라 분주한데 전날 꽝 이라니 포인트 찾는것도 뒤로하고

이거 자리옮겨야하나 갈등의 연속

첫날과 다르게 기온도 많이 상승하고 바람도 없으니 일단 하루더 해보고 다른곳으로 이동결정하기로하고

중하류권에 자리하고 윤종성님 중류권에 자리합니다

신지 평지형이라서 시즌이 일찍시작되는곳 예전과 다르게 기상조건이 좋아서 시즌이 약한달가량 일찍

시작이 되는것 같습니다

진입여건이 좋아서 찾는꾼들이 많은 저수지이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발품을 팔아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주변에 경부선열차가 다니고 멀리는 경부선고속도로가 있어 차량의 소음은 감소해야하는곳입니다

출조당일 바닥에는 말풀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상류권을 제외하곤 말풀때문에 채비안착이 어렵습니다

먼저다녀온 지인분 왈 말풀위에 목줄길게 하면 입질을 받을수 있다고 했어 대충 말풀위에 올려놓는다

말풀위에 올려놓은 찌

둘째날 기대감 상실

근데 최상류 논둑한가운데 다리한 채종옥님이 초저녁 8시경에 32cm 월척소식이 전해진다

한30분후 또한마리 했다는 소식이 톡에 전해온다

도저히 믿을수없어 직접 확인하로 가봅니다

체구좋은붕어을 두마리낚아놓았네요

필자 자리는 미끼 이것저것 사용해봐도 입질이 없는 가운데 중류권 윤종성님도 9치급 붕어소식이 들려오고

자정무렵에 채종옥님 월척또한마리 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밉다밉다 하니 지혼자 막낚아 낸다 하면서도 남원에서 멀리온 조우가 낚았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날 채종옥님 월척3마리 윤종성님 9치한마리,정미경님 작은붕애 2마리 필자만 꽝

입질이 없으면 다른곳으로 이동하려했는데 붕어가 나왔어 하루더 콜 

마지막날 필자 윤종성님 상류 바닥이 깨끗하고 삭아있는 부들 포인트로 자리이동합니다

장비 모두 접었어 발품을 팔아서 먼곳까지 자리이동합니다

백제사모님표 주물럭 

먹고 하자,,,,ㅋ

필자 포인트 수심 1m전후 좌우 삭아있는 부들밭 공략

.22칸부터 4.4칸까지 10대 편성 

윤종성님 정면에 독립된 부들밭 공략 

미끼는 옥수수만 사용 

이제남은건 부유물이 두껍게 이리저리 떠다녀서 그게문제

상류초입에 자리한 정미경님자리가 제일심하게 부유물이 밀려왔어 뜰체로 떠내로 밀어내고 

낮시간에 난리났습니다

상류로 이동한 케미히야 자리

월천님도 자리이동 완료

부유물 낮에는 상류권으로 몰려왔다가 해가넘어갈쯤 하류권으로 밀려내려가는데

부들사이에 있는 부유물이 그대로 있어 불편함이 많지만 그건 꾼의몫

분발했어 모델섭외해보자

필자 초저녁에 기분좋게 2마리 시작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지만 초저녁2마리가 끝,

반면 채종옥님 월척추가요

마지막날 주인공은 윤종성님 초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월척급포함 했어 아침까지 총 9마리 

월척만 5마리 

구름이 가득한 하늘 풍경

옆에서 찌올라오는걸 보고있으니 환장할노릇입니다

약올리는듯 한번에 올리지 않고 일부로 물소리내면서 올리는게 얄미워 죽는줄 ,,

잘생긴 붕어 조오타

총조과 28cm부터 33cm 까지 총15마리 그중월척이 9마리 풍성한 조과을 보였습니다

멀리남원에서 경북권 붕어보랴고 달려와준 부부조사님 손맛을 보고 갈수있어 기분이 좋네요

역시 경북붕어 먼길오신 손님대접톡톡해 주었네요

백제부부님 

모델 조코,

인물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