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도전하는자만이 대물붕어을 만날수 있다

기상조건은 그리좋지않지만 해볼만하다는 판단으로 안계권 준계곡형저수지 도전 

건너편에서본 월천님과 케미히야 

만수위을 보이는 제방권 모습

몇일전 이곳을 답사해본결과 물색도 좋고 대물붕어들 라이징 모습이 보이고 상류쪽에

차량진입이 가능하여 날씨조건은 좋지않지만 드래대봅니다

월천님 도착이요

상류권 농장이있는쪽 차량진입 두군데 정도 발품을 팔지않아도 가능한 포인트에 

짝지 윤종성님과 2박 목표로 들어왔습니다

최상류물골 자리에 필자 자리하고 왼쪽 펌프장옆에 윤종성님 자리했습니다

필자자리는 새물유입구 좁은폭 건너편갈대포인트가까이 붙혔어 찌을 내립니다

약간의 말풀이 올라오지만 채비안착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수심 1.5~2m권 현재 만수위로 상류포인트에도 수심이 많이 나오는편입니다

윤종성님 긴대위주로 평소보다 2대줄인 10대 편성을 합니다

수심은 2~3m권  휘둘러도 방해물이 없어 마음편안하게 낚시가능한포인트

낮시간에도 바람이 찬기운으로 체감온도는 많이 내려갑니다

건너편에 훌치기꾼은 연신 걷어올린다 깊은수심대에 붕어가 몰려있는것 같아서

약간 불안한감이 엄습해옵니다

전기불 하나 보이지않지만 산넘어 개사육장이 있는지 개짖는소리만 들려온다

도로가에서 내려다본 저수지 전경

10대 편성 

밤이 되면 바람이 줄어들줄 알랐는데 바람은 점점 강해진다

추위도 점점 몸을 움치리게한다

채대고 바로 조오타 최고의 포인트 ㅋㅋ

미끼도 이것저것 써보지만 반응이 없다

필자 건너편 갈대앞에세운 4.6칸대에서 8치급 붕어가 올라온다

월천님 자리

연안권으로 나와주기만 고대하면서 밤을 기다립니다

부지런한 윤종성님은 주변논에서 냉이을 캐서 찌개을 끓인다 맛이 기가막힙니다

제철음식이 최고의 보양식 체력충전도 충분히 했으니 본연의 의무 낚시을 시작합니다

첫붕어에 기대감은 생기지만 그후로 둘꾼의 찌는 말뚝 반응이 전혀 없다

새벽2시부터 바람이 잠잠해진다 

찬바람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입질도 없고 바람이 잠잠해질때 피곤에 지쳐서 조금만 쉬자

조금만 쉬자는게 아침6시에 눈을 뜨니 아구야 얼음이 잡혀서 아침낚시을 할수가 없네요

철수도 못하고 녹을때까지 기다릴수 밖에 없다

바람이 불지 않으니 금방 얼어보리에 경북내륙권 의성권이 평소에도 다른지역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지역이다

돌로 군데군데 숨구멍을 뚫어놓고 녹을때까지 기다리면서 아침밥을 해결하고 허탈하게 한겨울에도

낚시대 얼음한데 잡히지 않았는데 해빙기에 이게먼일,,허탈하네요

붕어도 겨우8급 붕어한마리에 철수도 못하고 이런 낭패가 있나요

11시경 겨우 낚시대을 모두 걷고 철수 할수 있었습니다

2박목표인데 집에 가면 마눌한데 쫓겨날건데 우짜지 ,,

추버도 다른곳으로 이동했어 하루더 하기로 결정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글루텐류 미끼 혼합했어 사용 

얼었뿟다,,,,아구야,,

붕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