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최근 조황이 좋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봅니다

노지에서 마릿수 월척이 많이 나온곳인데 출조당일 기상조건이 변수

조황이 좋을때는 몇일간 기상조건이 좋았을때고 필자가 출조할때는 기상조건이 좋지않은점 

그차이가 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지만 일단 주중에 한번 들어가봅니다

저수지 초입부터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고 상류권에는 보트도 몇대가 떠있는걸로 보아 

기대감은 생깁니다

올들어 비가 너무자주 내리고 있어 저수지 마다 만수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마다 모내기철에 용수가 모자라서 농민들 마음이 안좋았는데 금년에는 저수지마다 만수로

금년 모내기철에는 용수걱정안해도 될것같습니다

필자 일행 중류권 도로가에 자리을 잡고 각자가 원하는 포인트을 찾아서 대편성을 합니다

월천님 멋지 포즈

먼저 필자 민가가 있는 새물유입구쪽 바닥에 수중수초가 있는곳 수심 2m전후에 자리을 잡습니다

필자가 자리한 포인트 지나가는 현지인들이 한결같이 최고의 포인트라고 하고

이곳에서 붕어가 나오지않으면

붕어 활성도가 없다는 최고의 포인트 이지만 부담스러운 포인트에 필자 자리했습니다

필자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윤종성님 .장용주님,윤조사님 배완호님 

일행들과 함께하니 낮시간에 시장에가서 전구지(부추)두단을 사왔어

찌짐을 구워먹으면서 무료한 낮시간을

지겹지 않고 즐겁게 낮시간을 보내고 밤을 기다립니다

저수지와 붙어있는 민가 조오타

탐나는 민가,

상류에 보트가 있네요

낮시간에 바람이 3~4 정도의 강풍도 밤이 되면서 잠잠해지고 비는 밤8시경 그치고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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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미끼류는 지렁이,옥수수,클루텐, 겉보리 로 탐색 합니다

주차는 요기에.

지렁이 미끼에는 블루길성화가 심하다,

수온이 올라간듯하니 블루길 성화가 심하지만 3.0대 한대  투척하기 좋고 바닥이 깨끗한곳에 

꾸준히 블루길을 낚아 내면서 계속 고집한다

필자우측에 자리한 조우들은 미동도 없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탑차 본부석 

9치 붕어 나이스

블루길도 막나온다

조우들 미끼는 멀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미동도 없는 찌

필자는 지렁이 미끼에 블루길 입질이 밤12시 넘어서 조용해집니다

와노아 찰영중

여기나오겠다 희망을 주고있는 월천님

비오는날에는 찌짐구워 먹는 즐거움 끝내줍니다

블루길 성화가 자자들고 첫번째 입질 찌을 올려줍니다

28cm 통통한 붕어가 품안으로 달려옵니다

비내리는 오후

한방터에서 28cm 만족하지 못하는 붕어가 나오지만 그게어디야

붕어을 만나는것 자체가 좋은것같네요

이번출조도 기상조건이 악조건이라서 최근 조황에 필자일행들

보답하지 못하고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