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최근 조황이 좋다는 대조못을 찾아서,,

오전에 도착 저수지엔 아무도 없네

저수률 70% 물색 좋고 주변분위기도 괜찮은데 날이 너무덥다

잠시 나무그늘아래서 여기서 하루 낚시을 해야하나 갈등이 생기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드리대보는거야

평소 꼭한번 들어가보고싶은 포인트 상류 논이 있는 곶부리 포인트

차대고 약200m 많은방비 걱정도 되지만 먼저 수초제거기 들고 들어가서

발판설치할곳과 낚시대 편성에 걸림돌이 되는

수초제거을 하고 한낮 34도을 웃도는 날씨에 장비 여러번 나누어서 옮깁니다..

단톡방에 나여기 없다 라는 톡을 남기고 혼자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반가운 조우 윤종성님이

혼자낚시하고 장박레으스 굶으면서 낚시할까 달려와주네요

함께할수 있는다는 조우가 있다는게 든든한 힘이 됩니다

먼저 윤종성님은 차대고 바로 좌대을 설치하고 대편성을 합니다

최상류 수심 1~2m 권

얼마전 윤종성님이 자리한곳에서 월척급 붕어가 많이 나오고

긴대에서 나왔다고 윤종성님 긴대위주로 셋팅 완료

필자는 곶부리 연안권에는 부들 과 우측에는 연이 있고

정면에는 듬섬듬성 마름이 잘분포된 포인트

연안권은 수심 60~ 1,5m권 연안과 마름사이에 찌을 세워봅니다

바람이 불면 마름이 떠댕겨서 여러번 수정해가면서 낚시을 합니다

대편성 마무리후 저수지 풍경을 담아 봅니다

저수지 입구 하류권에는 마름이 빼곡 하고 제방 좌안쪽은

연밭이 점점 저수지 가운데로 번져내려오고 있습니다

연밭최상류권 낚시공간이 몇군데 있지만 낚시한 흔적이 별로 없어

풀이 키만큼 자라고 있어 진입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마름이 삭으면 많은 포인트가 나오지만 현재는 상류 주차장 주변에 포인트가 5~6 자리가 나옴

대조못 한방터 이지만 작은붕어도 많이 나오는곳입니다

필자와 함께한 조우 윤종성님 대편성을 마치고 나무그들에서 해가 넘어가기을 기다립니다

낮시간에는 파라솔 아래서 선풍기 돌려도 습도가 많아서 땀이 줄줄 흐릅니다

날이 더워지고 수온상승으로 연안권으로 베스들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낚시 숲속에 자리하면 모기떼와의 전쟁도 시작됩니다

필자는 모기가 잘물지 않지만 이곳숲속 모기에는 필자도 견디기가 힘들어 긴옷을 입고 밤낚시에 돌입

초저녁과 아침입질에 집중해야한다는 현지인의 정보을 믿고

밤12시까지 하고 잠시 쉬었다가 새벽5시부터

오전8시까지 집중적으로 낚시을 하는 계획을 잡고 초저녁 입질을 기대하지만

필자와 윤종성님 그리고 현지인 3명 모두 초저녁입질 실패

아침입질을 기대하지만 이역시 만만하지 않고 전혀 입질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연꽃구경

조오타

약간의 배수가 조과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남부지방에 비가 안왔어 전반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네요

저수지마다 바닥을 보이고 있어 물만 있으면 대을 펴고 혹시

붕어가 나오지 않을까하고 대을 펴보지만

금년에는 무척힘든 낚시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권이 대물낚시의 매카라고 하지만 여건이 올해는 받혀주지 않아서

대물낚시의 매카인 경상도권이 어려운 시기을 보내고 있습니다.

좌안 상류골

곶부리 케미히야 포인트

가운데 섬 모습

조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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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주차장 주변 차대고 바로 조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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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털보아제님 쨘,,,

조과가 없어 또다른곳을 찾아서 장박 레이스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장박 레이스 대물붕어 나올거란 기대을 가지고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