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피싱◆ 낚시인의 길잡이

모처럼 장박할 기회가 생겨서 네비버지도에서 검색을 했어 무작정 혼자 떠나봅니다

몇년전 이곳을 다녀간 기억이 있어 조용한 산속 소류지을 찾았습니다

저수지을 중심으로 Y 형의 도로가 있어 접근성은 좋은편이지만 작은계곡형 저수지 자리가 많이 나오지않는곳

도로가이지만 밤에는 지나가는 차량이 거이 없어 조용하고 혼자만의 즐기수 있는 저수지인것 같습니다

눈짐작으로 600~700평 정도의 저수지 수심은 제방권 3m 권으로 담수능력은 높은편인 저수지

필자 제방초입에 주차을 시키고 저수지 한바퀴 돌아봐도 포인트는 제방권밖에 할수 없는것 같아서 제방권에

자리을 잡아 봅니다

제방권에 오래된 불법좌대가 보이는걸 보아 이곳이 대물터로 짐작이 되어보입니다

먼저 이곳저수지 생명체가 머가 있는지 확인차 채집망부터 담구고 대편성을 해봅니다

좌측은 제방권 부들쪽으로 갓낚시 우측은 수몰나무있는곳에 짧은대로 수몰나무근처 붕어은신처로 짐작이

되는곳에 찌을 세웁니다

정면은 마름띠을 이루고 있는 삭고있는 마름주변을 공략으로 짧게는 2,2칸부터 길게는 4.4칸 까지 총10대 편성

조용한 저수지 대편성을 하고 주변풍경을 담아봅니다

상류권 수초형성은 좋은편이지만 도로가드레인을 넘어 직벽을 타고 내려가야하는 포인트라서 포기

중류권은 큰나무들이 있어 접근이 쉽지않은편

낚시할수 있는 공간은 수심이 깊지만 제방권과 제방초입 도로가뿐

1~2시간이 지나서 살림망을 확인 해보니 생명체라고곤 작은 블루길 한마리가 채짐망속에 들어오네요

이곳은 블루길 ,, 한방터로

저수율 출조당일 101% 물너미로 물이 넘칠정도의 수위

수심은 3.4칸 기준으로 3m권이 나옵니다

수심이 깊어 걱정하지만 깊은수심대에서 큰붕어도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긴긴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미끼용 채집은 실패하고 옥수수와 어분계열의 글루텐 으로 터센곳에서 붕어을 유혹해봅니다

옥수수 미끼에 먼지 모르지만 약간씩 찌에서 미동을 느끼지만 올려주지는 못하고 미끼는 사라지고 있어

바닥에 미끼도독들이 서식하는것 같습니다

산쪽직벽쪽에서는 라이징 소리가 가끔씩 큰물결을 치고 있어

큰물소리 주인공이 내게오겠지 하는 기대감은 최고조을 이루고 있습니다

꾼은 물속 사정을 모르니 자주미끼을 갈아주는것 외에는 할게 없네요

밤10시경 도로쪽 직벽에 세운 4.4칸대에서 찌을 올려주는걸 처음엔 헛챔질,

터센곳에서 입질을 보았으니 약간 기대감이 생기네요

한참후 4,4칸 같은대에 옥수수 미끼에 반응이 옵니다

한참동안 미세한 미동이 있는후 찌을 조급급하게 쭉 올리는걸 챔질에 성공

첫붕어가 29cm 준척급붕어가 올라와주네요

한방터 붕어치곤 체구가 빈약해보입니다 전형적인 계곡지 붕어

계곡지에 먹을게 별로 없어 체구가 빈약해보입니다

두번째 입질은 해가뜰무렵 우측 수몰나무밑에 2.6칸 대에서 입질이 오네요

이번에는 글루텐 미끼에 22cm 붕어가 날아옵니다

혹시 수몰나무에 처박을까 싶어 챔질을 너무 강하게 했어 낚시줄에 메달린 붕어가

텐트위을 한바퀴 돌아서 눈앞에 나타납니다

혼자 웃으면서 머가 그렇게 큰게나올까쉽어 있는힘 다했어 챔질을 하나 쉽네요

일반적으로 한방터 아침입질이 좋을걸로 판단했어 아침10시까지 자리이석 없이 찌만 바라보지만

호락호락 하게 나와주지 않네요

산속 소류지에서 산새소리을 들으면서 밤새낚시을 아치에는 눈부신 태양과 작은새들의 합창소리을 듣고 있노라면

휠링이 이런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을 다녀온후 이곳을 잘아는 지인분이 그곳에서 붕어구경한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합니다

한여름에는 불루길 성화로 낚시가 힘들고 붕어구경하기 싶지않는 곳이라서 회피하는 저수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