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구미한화OB조우회8월 정출

지역에서 낚시박람회을 개최하는곳에 토요일 잠시 필자가 필드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준테크 (어썸받침틀)

부스에서 하루봉사을 하고 정출지 경남의령군 부림면에 있는 부림천둠벙으로 달려갑니다

다리위에서본 둠벙

본류대와 만나는 둠벙 조오타

전날 늦은시간에 대을 펴놓고 왔어 바로 케미불만 밝히면 됩니다

주말에 많은 조사님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한화구미OB조우회 이번이 어쩌면 마지막정출이 될수도 있어

필자가 회장으로 있어 필참 합니다

구미공장이 보은으로 이동하기에 당조우회 존패위기에 있습니다

구미에서 약37년정도 삶의 터진인데 보은으로 공장이동한다니까

현직회원과 퇴직한직원들 쭉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공장이 이전해도 계속하자는 의견이 많지만 회원들 창녕 대구 구미 보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마음이 찹찹하지만 물가에 나온만큼 즐겁게 하루 낚시하기로 합니다

무림천이 흐르는곳 둠벙이 형성되어 있어 둠벙에는 유속도 없고 낚시여건이 좋은편입니다

몇일전 비가 왔어 안쪽으로 진입은 진흙탕이라 주차을 하고 발품을 팔아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붕어가 나온다면 어디든 못가겠습니까,

첫물 수위 올라갈때 조황이 좋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수위도 안정이 되어 있고

큰물에 붕어가 많이 들어왔을걸로

판단하고 대물붕어 나올것으로 큰기대을 해봅니다,

꾼의 마음과 붕어의 마음은 서로 많이 다른가 봅니다

단체사진은 이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전날 먼저들어온 회원들 전혀 입질한번 받지못했어 자리도 이동하면서 붕어길목을 찾아다닙니다

오늘은 모델이 나오겠지 조과는 하루가 다르게 이루어지니까

필자 수심 1.5~2M 수심대에 글루텐 으로 집어을 시작으로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작은둠벙 케미불이 한눈에 전부다 들어왔어 누가 붕어을 낚는지 쉽게 볼수 있어 좋네요

입질은 없고 기온이 팍팍 내려갑니다

자정을 넘기면서 추워서 겨울파카을 입고 추위을 녹힙니다

8월말인데 추워서 겨울옷을 입어야 하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새벽기온 14도 까지 내려가네요

낮기온 30도 최저기온 14도 기온의 변화가 심해서 인지 붕어 라이징 소리도 없고 입질도 없네요

필자옆에 자리한 길영복 회원님이 8치급 2마리 낚은게 당일 조과입니다

붕어밥상

길영복회원은 짧은대로 편성

누군가 긴대가 나온다고 했어 필자을 비릇하여 전회원들 긴대로 편성 입질도 없는데

긴대 투척한다고 힘만 들었습니다

귀가 얇은 꾼 누군가의 정보에 혹하는게 꾼

여명의 빛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일한 조과  8치붕어

모델나왔으니 집에 가자

케미마이트님 포인트

누군가 찍었네요 조오타

모든정보을 총동원했지만 호락호락하지 붕어한데 완패 당했습니다

당조우회가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다음달 총회에서 존패 을 결정하기로 하고 철수 합니다

아니다녀온듯 흔적을 남기지 맙시다

케미히야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