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구미OB조우회 8월 정출 후기

전달에 이어 8월달 정기모임도 매원지에서 실시

주변 저수지에서 올초부터 꾸준한 호조황이 이어지고 있어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꾼들이 많다

이번출조 당일에도 저수지 전체 약40~50여명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당조우회 회원들은 금요일 오후에 들어왔어 겨우 상류쪽에 자리했습니다

자리가 협소하여 낚시대도 조금줄여서 회원들 옹기종기 앉아서 낚시을 합니다

이번 정출겸 취재 필자는 2박3일 목표로 입성

자투리 시간을 이용했어 사진을 담기위했어 상류권 한바퀴 돌아보니 아는분들이 많아서

모델은 걱정안해도 될것같네요

아는분들과 담소을 나누고 아침에 붕어구경도 시켜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일행들은 캠핑장 아래 자리하고 필자는 건너편에 나홀로 자리했습니다

본부석 까지 왔다 갔다 먼거리라서 차을 타고 왔다 갔다하는 번거로음이 있지만

그정도는 감수할수 있습니다

캠핑장 불빛이 밤11시에 소등 이때까지는 조금 산만한 분위기 이지만 소등과 동시에

낚시 여건 좋아집니다

필자포인트 수심50cm 정도로 앞쪽에 마름이앞에 짧은대 2.0대부터 3.4칸 까지 10대 편성

회원들 한데 블루글 성화가 대단한곳이라서 회원들 한데 겉보리는 무조건 챙기라

옥수수 최대한 크고단단한걸로 준비 하라고 했습니다

필자는 이곳을 너무나 잘알고 있어 사전에 겉보리랑

옥수수는 시장에 샀어 직접 삶아서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미끼가 특효가 될지모르겠다고 했는데 역시 내판단이 적중합니다

일반 캔옥수수는 견디지 못하지만 삶아서가지고간 옥수수는 견디네요,

오후늦은시간 소낙비가 한줄기 내리고 여름소낙비가 호재일까 악재일까

필자에게는 악천후가 항상 호재가 되는데 오늘은 어떠할지,.

필자와 맞주한 김병렬조사가 청거북이 두마리가 나오고 한숨소리가 땅이 꺼지는줄,

캠핑장 야경

비온뒤 풍경

이후 잠잠 ,,,

필자에게 첫입질이 10시40분경 겉보리 미끼에 지저분하게 올렸다 내렸다 옆으로 끌고가는걸 보고

이게머지 블루길 입질도 아니고 붕어입질도 아니고 머지하면서 챔질 어쭈구리 먼가 묵직한 느낌

첫입질에 31cm월척이 바로 올라오네요

이곳 피딩타임 새벽입질이 좋으니 모두 잠시 휴식을 취한후 새벽 4시에 나오라고 톡을 날립니다

새벽에 모두 나왔어 미끼을 교체하고 찌만 바라보고 있는데 이번에도

김병렬님이 31cm 월척을 했다는소리가

건너편까지 들려옵니다

피딩예상시간 적중 필자가 당조우회 회장으로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가네요,

홍운님 31cm 월척

쌍둥이 월척 축하 합니다

살림망속에 넣고 다시 투척하는데 건너편 김병렬 조사님이 연이은 입질에 성공하네요

필자역시 3.2칸 이번에는 집에서 삶아간 옥수수에서 정직하게 올려주는

입질에 챔질과 동시에 수심이 낮아서

앙탈없이 끌려나오는 붕어가 35cm붕어가 나옵니다

당일 최대어 35cm 낚은 케미히야

월척이 될까마까한 붕어가 나왔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침입질이 역시 좋고 블루길 성화만 피하면 월척급 붕어는 무조건 생포할수 있는데

문제는 미끼운영술이라고 봅니다.

아침입질도 조용해지고 모닝커피 시간이라고 건너오라고 하네요

모닝커피을 한잔하고 계측결과 김병렬조사님 31cm 두마리 쌍둥이 월척을 하고

철수할 회원들은 철수하고

하루더 할수 있는 회원은 하루더 하기로 합니다

1박 조황은 김병렬님 월척 2마리 필자 월척 2마리

낮시간에 소낙비가 오랄가락 합니다

지루한 낮시간 을 보내고 2박째 낚시 돌입

케미히야 포인트

하류권에서 꽝하고 김병렬님 철수한 자리에 조계삼님이 자리이동

월척한 부담스러운 자리에서 월척하면 원성이 대단할건데,,,

금요일 보다 주말토요일에는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이 들어왔어 유료터 분위기

 많이 소란스럽습니다

2박째 낚시 돌입

필자에게는 행운의 자리인것 같습니다

필자의 포인트는 물이 빠졌을때 보면 모래가 많이 쌓여있어 수심이 가장낮은 50cm 권

찌 40cm 투척할때마다 목줄이 찌을 감아버려서 여러번 투척했어 원하는 지점에 찌을 내립니다

수심이 낮아서 포기을 많이 하는 포인트인데 당일 매원지에서 최고의 조과 입니다

2박째 필자 9치급 붕어 2마리 외 월척급1마리

총 월척3마리 9치급 2마리 총5마리 이정도면 최고의 성적인것 같습니다

건너편 부담스러운 자리로 이동한 조계남님 월척 1마리로 겨우 체면만 유지 했네요

아침에 주변 취재을 해봅니다

저수지에 유일하게 잘분포된 상류권 마름이 있는주변이 조황이 좋고 나머지 맹탕에서는

저조한 조황을 보입니다

금년 어복이 좋네요 26호 월척

대체적으로 사이즈는 31~36cm정도 비슷비슷한 붕어가 나오고 준척급 붕어도 다수 나왔네요

당조우회 총조과는 조계삼님 월척 1마리 김병렬님 월척 2마리 필자 월척 3마리외 준척급 2마리

이렇게 나오는데도 이틀동안 일행중 한명은 입질한번 받지 못한 회원도 있네요

붕어도 어로가 있는곳만 다는다는게 증명을 해주는것같습니다

취재차 다니고 있는데 순간포착을 합니다

닉네임 시월(백연열)님이 월척급 낚는 모습과 멋진 포즈을 취해주셨어 감사 합니다

가을시즌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밤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밤에 추워서 겨울옷을 입고 낚시할정도로 기온의 변화가 심해지는

계절입니다 방한준비 했어 출조 합시다,,

이상 매원지에서 정기출조및 주변 취재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