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전주에 이어 둠벙 재도전해봅니다

전주에는 필자 주변조사님들 모두 1~2마리이상 월척급 붕어을 낚았는데 유독

필자에게만 입질한번

없는 불행이 와서 이번에는 다시한번 도전해봅니다

전주 필자 포인트가 지역조사님들이 최고의 포인트라고 추천을 받아서 낚시을 했지만

입질한번 못받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대길이가 길어야 한다고 했는데 필자는 발판도 물속에 들어갈수없는 발판에 대는 최고가 6.0대

옆조사님들은 필자보다 더긴대에서 씨알좋은 붕어을 낚는 모습에 악이 받쳐서

재도전 선수 모두 교체했어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합니다

필자 이번에는 다리근처 좌우에 수몰나무가 있고 정면에는 연밭은 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좌,우는 수몰나무 바로앞애 채비을 내리고 정면이는 간대위주로 편성

2.6칸 부터 6.0대 까지 11대 편원줄 4호 목줄 2.5호 바늘 감성돔3호 목줄길이 25cm

채비도 튼튼하게 준비했어 재도전 합니다

함께한 선수들은 연밭과 필자가 전주에 자리한곳에 필자보다 더짧은대로 편성을 했네요

연밭은 대구에서온 김종근 김종순 형제분이 자리하고

연밭 채비내리기가 힘들어 짧은대 위주로 바닥을 찾아서 겨우 편성을 했다고 합니다

야경

라이트 경기중

긴대는 연줄기가 얼키고 설키고 있어 채비안착이 되지않고 바닥 걸림이 많아서

채비손상도 여러번 발생모두 편성을 마치고 대책회의겸 저녁을 일찍 해결하고

초저녁과 새벽에서 아10시까지는 자리이동 없이

붕어와의 만남만 생각하는 작전으로 시작합니다

당일 기상조건은 전주 보다 최고기온 27도 최저기온 7도 바람도 2~3 으로 훨신좋은 조건

달은 전주나 당일이나 라이트경기을 합니다

밤9시 좌측 수몰나무앞에 2.6칸 대에서 예신에 이어 본신으로 수몰나무 아래

찌가 나무가지 사이로 쭉 올라옵니다

혹시 감을지 모른다는 판단에 강제 집행에 끌려나오는 붕어 첫붕어가 31cm

도전 성공하는 붕어가 반갑에 올라와줍니다..

이후는 전혀 입질이 없다가 아침 6시 5.0대에서 두번째 입질이 올라옵니다

챔질성공 랜딩중 좌측 5.6칸에서 동시에 입질이 옵니다

뽁음밥 조오타

굽자

옥포님 월척 2마리 조오타

김해수님 나이스 합니다

조오타

나두 2마리 8호 월척

오른손에는 5.0대 랜딩중 왼손으로는 5.6칸대 챔질

5.6칸 왼손은 채질에 실패 오른쪽 5.0대는 겨우 뜰채에 성공적으로 담습니다

입질이 동시에 왔어 한번은 놓치고 한번은 성공 타율50%

아침입질이 좋다고 했는데 당인은 우찌된일이지 6시경 두번 동시 입질과 조황체크하고 오니

찌을 발앞까지 끌고온 입질 총 3번에 1마리 성공

그래도 재도전기에 성공은 했지만 황금밭에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조과 입니다

욕심은 금물 아치9시경 당도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커피한잔 먹고 하자는 소리에

간이본부석에 모여서 전날의 상황을 토킹 합니다

토킹 시간 재미있는 에피소드 대구에서온 김종근 김종순 쌍둥이형제 들 이야기

동생 김종순님은 연밭 형인 김종근님은 연밭 끝나는 지점에서 낚시했는데

연밭 짧은대로 공략한 동생 종순님이 초저녁 월척한마리 새벽에 한마리 총두마리

형인 종근님은 밤에 한마리 월척 이게 토크에 흥미진지하네요

동생이 형보고 한마리가 머꼬 머했노 난 두마리했는데 라고 하면서 커피타임 끝날때까지

형을 놀리면서 한바탕 웃음을 짖고 이제는 철수하자고 각자 자리에서 대을 접는 도중

난리가 났습니다

동생보고 야 나도한마리 추가했어 두마리라고 소리치고 사진은 옆옆에서 낚시하든

동생이 달려가 사진을 찍어 보내주네요

형제지간에도 약간 자존심이 발동 하는것 같네요

형제는 용감했다,,

매번 같은 취미을 하면서 토달토달 금방이라도 싸울것같은 분위기의 형제이지만

늘 함께 하는 쌍둥이 형제가 부럽기도 합니다

천만 다행이으로 형제가 각2마리씩 월척을 했어 천만다행입니다

1년 동안 당할뻔한 조과 에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복수혈전 선수교체해가면서 재도전에 성공한 조행이 아주 즐겁고 행복합니다

복수혈전에 동참했어 풍성한 조과 손맛이 낚시의 매력이 아닌가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