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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1401회( 상금소류지)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3/12/01 | 조회수 | 4874 | 추천수 | 0 |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강풍예보 낚시갈까 말까,,망설이고 있는데 윤종성님이 가자고 하네요  최소한 바람영향이 적은곳을 찾아 다니다가 산으로 막힌 자그마한 소류지 아무도 없고 물색도 좋아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하루밤 낚시 결정합니다,  제방권에 짬낚시하는 조사님한데 최근 정보을 귀동냥합니다 이틀전에 34cm 낚았다는 정보에 기대감이 충만해옵니다  먼저 바람방향을 감안했어 필자 상류초입 자리하고 윤종성님 하류 홈통에 자리했습니다  바람은 밤이면 조금 줄어들것으로 예상하면서 대편성을 합니다 혹시 강풍이 불것을 감안했어 2.4칸부터 3.4칸 까지 10대편성 수심 연안권 80~정면 2m권까지 디양한 수심대에 채비을 내립니다  윤종성님은 젤긴대 5.0대 평소보다 짧은대로 편성 하류권이라 수심대가 1.5m권 나온다고 하네요  밤낚시와 바람을 견딜수 있도록 텐트도 양쪽에 고정핀으로 단단하게 고정하고 초겨을 밤낚시 내륙권에 도전해 봅니다  짬낚시꾼 철수하고 필자와 윤종성님 두사람만이 저수지을 지키고 있습니다  초저녁부터 바람이 골짜기을 타고 골바람이 엄청불기시작합니다 바람이 약해지길 바라는데 바람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저수지 피고높이가 심했어 찌가 올라오는지 내려가는지 분간이 쉽지 않습니다  초저녁 밤8시경 3.2칸에서 찌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사라진다, 분명입질이 맞다 챔질 첫붕어 25cm 붕어가 나와줍니다  바람이 불고 추워도 붕어는 나온다,  또한번의 입질 밤10시경 참붕어 미끼에 묵직한 손맛에 끌어올리다가 툭 터지고 가볍게 날아오는 찌 설걸려서 터진것 같네요  활성도는 좋아서 여러번 입질을 받았지만 확실한 챔질이 이어지지 읺았어 미끼만 도독맞는 경우가 많이발생합니다  파고때문에 입질을 파악하기 힘들고 예민한 입질을 볼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바람이 불어 낚시대 들기조차 힘ㄷ들어서 굵은 참붕어 꿰어서 채비내고 무한정 기다리는 낚시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산쪽 포인트  밤12시까지 필자 25cm 20cm 두마리 붕어을 낚는 동안 윤종성님은 소식이 없네요  강풍에 아침까지 어떻게 버틸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때는 시간도 왜이리도 안가는지 ..  집에가고싶을정도의 악천후에 겨우 견디어 아침이 밝아옵니다  케미히야 자리  아침7시부터 대을 접기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바람세기가 점점더강해지고 있어 일찍 한대두대 대을 접는데 낚시대 마디가 얼어서 대접기도 어렵네요  야옹이..  당일 미끼는 채집한 참붕어만 사용  케미불,,  난로녹혀가면서 대을 접습니다  윤종성님이 붕어 사진찍자고 하네요 필자 2마리 윤종성님 준척급 2마리 낚았네요  겨우 오늘도 모델만 섭외 했습니다  좌대다리쪽 수초에 아름답게 얼음꽃이 피었어 몇장 남겨봅니다  토종터 초겨울 확성도가 좋아서 바람이 불지 않는날 잡아서 다시한번 도전 하기로 하고 철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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