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동절기 낚시의적은 바람이다,

열정이 넘치는 꾼들은 바람이 불어도 출조 강행한다

현지인이 만들어놓은것같은 아날로그식 받침대 쥐긴다

선산대물낚시사장님의 주선으로 인근 저수지로 출조길에 오릅니다

필자 집에서 가까운곳이라서 탐사겸 취재을 하기위했어 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지방도로옆에 자그마한 토종터 평지형이라서 당일 낮에 바람이 엄청불고 있지만 

주말만 기다린꾼들은 각자가 원하는 포인트로 진입을 한다

차대고 바로하는곳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차대고 바로하는 포인트에는 붕어가 나오지않은다는걸

잘아는 지역꾼들은 힘들고 번거럽지만 장짐메고 먼곳까지 불사하고 진입을 합니다

농번기가 끝이나서 논둑길을 걸어가기에는 나름괜찮은논둑길을 걸어서 진입한다

젤안쪽은 수초형성이 잘되어있어 일찍도착한 조우는 약300m 거리을

여러번 나누어서 옮기는 열정을 보인다

게으른꾼은 차에서 최대한 가까운곳에 대편성 하는 모습도 보인다

평지형이지만 수심은 1.5~2m권을 넘은 포인트도 있다

동절기 낚시 수심이 조금깊어도 상관없다 2m권 정도을 최고로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선산지역꾼들의 새우미끼 매니어들은 이번에도 전원이 새우을 준비하고

참붕어도 채집한다

유난히도 생미끼낚시을 즐겨한다

외래어종이 있어도 무조건 새우을 쓴다 블루길과 사투에도 끝까지

새우을 고집한 희안한 조우들이 많다 

강풍에도 모두 대편성을 마치고 밤을 기다립니다

동절기 낚시 해는 금방넘어가고 아침해는 늦게 뜨고 낚시할시간은 많아서 좋지만 

때로는 악천후에 빨리 날이 밝아오기만 기다릴때도 있는게 동절기 낚시

필자는 추워서 귀가하고 다음날 조과만 받아봅니다

밤에도 바람은 계속 불고 바가지에 물이 얼정도의 추위에 모두고생한 보람에 비해서

조과는 썩맘에 들지않았다고 합니다

산아래님 양손에 들고 아구 힘들어,,

초입에 자리한 꾼들 모습

멀리서 바라본 저수지 전경

준태크대표님 차대고 바로 조오타

풍광이 조오타

물결이 엄청 높아보입니다

갈대의향연 

도로가 포인트

논둑 한가운데 자리한 조우님이 턱걸이 월척 한마리외 준척급

몇마리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폼함 잡아 보소

사진이 맘에 안들어,,

구도가 ㅜㅜ

필자도 도전해보고 싶은곳인데 바람이 많이 타는곳이라서

기상조건이 좋을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모델 나왔다 

다만 이제 경북내륙권에서도 물낚시가 언제까지 지속이 될런지 걱정입니다

점점 영하권으로 내려가서 연안권에는 서서히 얼음이 잡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음이 얼기전까지 갈때까지 내륙권에서 낚시하다가 남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고생한만큼의 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턱걸이월척과 준척급 붕어가 나온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