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임금님은당나귀 귀  꾼의귀는 팔랑귀

해마다 여름휴가 9박10일 장박낚시중 붕어다운 붕어구경을 못한터

붕어 잘나오는 저수지 있다고 합류 하라는 소식을 듣고 앞뒤 가리지 않고 찍어준 주소로

아침일찍 철수 했어 야산속에 있는 저수지에 도착합니다

소류지에서 낚은 붕어 사진 (월척 두수 외 준척급)만 보내주고 바쁜일정이라고 철수 하고

 필자는 일행과 저수지 도착

좁은 농로길을 올라가니 아담한 저수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저수지 주변에 큰 나무들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낮시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 여름낚시로 적격인것 같네요

소고기 닭고기

각종음료수와 생수 오메 많이도 갖고 왔네

괜찮은꾼님이 아스박스 한가득 먹걸이 갖고 달려와 주었습니다

괜꾼님 탱큐

산속 소류지에도 베스가 들어왔다는게 놀랄뿐이네요

난공불락님 이 아스크림 사가지고 다녀갔습니다

다녀간 꽨찮은꾼님 과 난공불락님 고마워요 !!

마름과 어리연 청태가 떠 있고 물속은 물풀로 빼곡했어

포인트가 3~4개 정도 나오고 있네요

먼저 다녀간 지인이 추천한 곳에 대편성 하고 sns에 소류지에서

낚시한다고 사진 몇장 올렸는데 근처에 있는

조우들이 장박에 고생한다고 아스박스에 먹걸이 한가득 갔다 주고 

시원한 아스크림을 들고 응원차 달려오는 조우도 있네요

근처 식당에서 염소탕 으로 저녁 해결

카드가 안되어 쏘가리님이 현찰로 ㅋㅋ

쏘갈리님 잘묵었어요

필자 물너미 포인트 수심 1.2~1.8m권 왼쪽은 맹탕 오른쪽은 마름 가까이에 채비을 내립니다

2.8대부처 4.4칸 까지 욕심을 부려 11대 편성

전기불 하는 없는 저수지 하늘에 별이 유난히도 밝게 보이는 산속 소류지

조용하고 기대가 되는 저수지 입니다

근데 악재가 발생 필자앞에 물쫑이 있는데 저수지 물관리하는

 어르신이 올라왔어 핸들을 끽끽 소리내면서 물을 빼네요

많은 배수는 아니지만 붕어낚시에 배수는 최악의 조건이 발생

대편성은 다해놓은 상태라 강행 하기고 합니다

전날 철수하면서 많은 정보을 얻어서 입질타임은 밤 11시부터 새벽4시까지

 절대로 졸지 말라는 당부의 말에 그대로 했지만

일행과 필자 입질한번도 받지 못하고 날이 밝아왔습니다

베스터 흔히들 아침 입질이 좋은데 이곳은 아침 입질이 없다고 했어

 그말만 믿고 카메라 메고 저수지 풍경 담아 오니

아뿔사 왼쪽에서 두번째 낚시대가 받침틀이 돌아가서 연안 갈대을 감아 놓았네요

한번의 입질을 이렇게 허망하게 놓친게 아쉬워 작전을 바꾸어

평소 베스터 전형적인 입질을 기대하면서 하루더 하기로 결정

입질 패턴 미끼류 ㅡㅡㅡ 본인이 그날 잘되는걸 추천 해주는게 다반사

그러나 입질 패턴 미끼류는 매번 바뀔수 있다는 사실

먼저다녀간 조우들은 글루텐에 전부 입질을 받았다고 하는데

필자는 글루텐에서는 전혀 입질을 받지 못하고 옥수수에 전부 입질을 받았습니다

초저녁 인쪽에서 3번째 3.6칸에서 턱걸이 월척을 하고 살림망에 넣다거 앙탈 부리는 바람에 놓치고

아침 6시경 3.8 대에서 예신이 전혀 없이 한번에 쭉 올라오는 찌

급하게 챔질에 33cm 붕어가 나와주네요

수초 가까이 에서 입질이 올줄 알랐는데 인간의 생각과 다르게

 당일은 맹탕에서 전부 입질이 오네요

저수지 형태 에 따라 붕어들의 회유목도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예신 없이 올라와주는 패턴을 보면 이곳의 붕어들이 아직 손을 덜 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신없이 옆으로 끌고 가는 입질도 있었지만 헛챔질

당일은 아침입질이 전형적인 베스터 스타일의 피딩 타임,

반면 필자 우측에 마름이 있는곳에 자리한 일행은 졸다가

 대차는 소리만 듣고 붕어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붕어들은 꾼이 한눈팔때 기가막히게 알라치고 미끼을 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요

필자 이번에 낚는 33cm월척급은 남다른 기쁨이 있네요

반가운 붕어들고 폼도 멋지게 잡아 봅니다

산붕어님  마름가까이 채비내리고 대물붕어 기대했지만 꽝 ,ㅋ

필자가 2008년 5월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 1회을 시작으로

 11년만에 이번 조행기가 1000회 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낚시대 오메야,,

이번 휴가낚시 대류현상이 다른어느해 보다 심했어 낚시하기 무척 힘든 낚시을 하면서

꽝을 연속하다가 기대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나와준

 33CM 붕어는 최고의 선물인것 같습니다

1000회 기념으로 월척급 붕어가 축하 해주기 위해서 나와준것 같습니다

조행기 1000회에 나와준 소중한 붕어는 자연의 품으로 잘 보내주었습니다

이번출조가 1000회 조행기 이지만 행사는 여름에 날이 너

무덥고 추석이 지나고 9월 마지막주 토요일 에

케미히야을 아는 선후배님 모시고 축제의 장을 마련 하고저 계획 하고 있습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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