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

형제봉조우회 발족

형제봉 : 선산 비봉산 정상에 우뚝선 형제봉 조선 인재의 절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 인재의 절반은 선산에서 난다는 비봉산 형제봉 의 의미로 형제봉 조우회

낚시인재가 많다는 뜻으로 형제봉조우회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조력도 다르지만 오로지 같은곳 찌만 바라봐도 좋은 사람들이 모인 조우회

출조당일 윤종성님 박경태님 필자 3명이서 번출을 계획하고 출조하였는데

한명 두명 갑자기 인원이 늘어났어 현장에서 급조한 조우회

현장에서 조우회명칭 정하고 급작스럽게 조성된 조우회 창단식이되었습니다

토붕사 활성화을 위했어 새로운 조우회 탄생을 토붕사 운영자로써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흔쾌히 수락하고 필자도 회원이 되었습니다

경북 북부권에 있는 자그마한 소류지에서 8명이서 각자 지분의 자리 1/8 씩

지분을 갖고 붕어사냥에 돌입합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물색 좋고 저수률 99% 인데 당일 우후부터 새벽까지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려서 저수률이 100% 넘어 무너미로 물이 넘치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인 수심이 2~3m권으로 다소 깊은편

아직은 이곳은 바닥에 말풀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서 채비안착이 쉬운편

현장에서 미끼용 새우와 참붕어 채집이 가능합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미끼는 각자의선택

옥수수 새우 참붕어 당일 미끼는 3종류

필자는 처음부터 참붕어 미끼만 사용

모델은 다른회원이 할것으로 믿고 필자는 대물붕어만 노려봅니다

필자는 우안 산쪽 직벽에 자리하고 연안권 2.4칸 4.0대 까지 짧은대로 연안권 공략

필자 비가내리기 시작한 오후2시경 첫붕어 9치급 붕어 시작으로 대물붕어 사냥이 시작됩니다

오후들어 비는 세차게 내리지만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파라솔하나에 견딜만 상황

밤10시경 참붕어 미끼 오른쪽 연안에 내린 2.4칸 짧은대에서 찌을 올려주면서 나온 31cm 붕어

이후 새벽2시경 같은대 같은미끼 2.4칸 참붕어 미끼에 32cm 붕어가 올라오네요

이후에도 여러번 입질을 받았지만 헛챔질

새벽4시을넘기면서 비는 그치고 강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강풍에 파라솔이 뽑혀날아가는 강풍이 아침까지 불어 이글루 하나로

날이 밝길을 기다면서 추위와의 사투을 벌였습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본부석에 모여서 밤새고생담으로 모닝커피을 마시면서

남자들의 수다가 한참동안 이어지고 전날의 조과을 확인해봅니다

필자 월척 2마리로 장원

옥수수 새우에는 씨알면서 작은편이고 참붕어사용한 필자만 월척

전원이 붕어얼굴을 보았지만 월척급 붕어는 필자혼자만 하였습니다

금년들어 필자는 토종터에서 월척 11마리째 입니다

회원님들이 참붕어 낚시에 대가라는 칭호을 해주네요

지렁이 미끼에 월척1마리 새우미끼에 월척4마리 참붕어미끼에 월척 6마리

#bj백작

#주몽2

비오고 바람부는날에는 무조건 출조길에 오릅니다,

월척 하는날은 강풍이 심하게 불거나 폭우가 쏟아지날 악천후 속에서 월척을 많이 했습니다

백곰님 셋팅중

원사님이 준비해온 빙어튀김

요맛 쥑깁니다

철지난 빙어튀김  별미 입니다

저녁은 헝그리하게,,,ㅋㅋ

늦게도착한 털보아재님도 대편성중

눈요기 하세요

2021년 11호 월척

당일 총조과,

전원이 손맛을 보았답니다

사각지 붕어 자태

폼도 함잡아보고,,

어게인,,,ㅋㅋ

꽃향기님 이제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베리굿뜨

번출에서 급조한  토붕사 형제봉조우회가 탄생하는 출조였습니다

월간붕어 애독자님도 새롭게 탄생한 토붕사 형제봉조우회 지켜봐주세요

좋은소식으로 매달 찾아 뵙겠습니다

케미히야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