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영천 대창면 소재 채산지

필자 창녕권에서 2박 예정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았어 함안권은 예정되로 1박하고

하루씩 계획된 출정지가 당겨지고 있습니다

구미권으로 이동중에 영천에서 조우님으로 부터 영천권 올봄부터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곳이 있다면서

자리가 있을지 모르니 한번 가서 보고 연락준다고 했어

고속도로을 천천히 정속100km로 대구방향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일인데 자리가 있겠지 ,,

몇일전에도 조우님이 답사 가보니 18명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일에도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현풍에서 필자는 영천으로 가냐 구미로 가야하나

 길길김이 다가오는데 연락이 없어 답답하는차

반갑게 연락이 오네요

아침에 철수하는 조사님이 3~4명 있다고 빨리 오면 3자리정도는 나올것 같다고 연락이 오네요

이때부터 마음이 급해지네요

다른사람이 들어가면 어쩌나 하면서 시속100km에서 조금더 빨리,,,

경산ic 을 빠져나와 대창면 쪽으로 가는길은 앞차들이 거북이 운전 답답해 죽는줄 알랐네요

우여곡절끝에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먼저도착했어 필자 일행을 기다려주고 있네요

한푼님 스리퍼 싣고 다니다가 태양에 살짜기 구이가된 발

아직 이른시간이라서 자리가 있으니 먼저 자리한번 보고 장비 이동을 하자고 하네요

도로가 제방좌안 2번째 포인트에서 부터 상류권 까지 몇자리가 남아 있네요

초장끗빨 개끗빨

이것 두마리로 땡

건너편은 만석이고 필자는 마름이 있는곳 포인트 선점

함께한 조우는 필자 완쪽 먼저 도착한 조우는 상류권에 자리했습니다

이곳은 올봄부터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기시작했어

평일에도 만석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물색 좋고 외래어종이 있다고 하는데 확인은 못하고 지렁이 미끼에도

 베스 블루길이 가끔 작은 블루길만 나온다고 합니다

조황이 하루하루 다르게 상류권 어떤날에는 건너편 산쪽 최근에는 도로가쪽에 좋다고 하네요

수심은 2~3m권에 잘나오니 참고하라고 하네요

귀가 얇은 필자 2~3m권 수심대을 찾아서 11대 편성

미끼는 낚시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옥수수 단품으로 사용

함안권에서 급하게 올라온다고 점심도 먹지 못했어 옆사람한데 부탁을 하고

영천까지 갔어 시원한 물회 한그릇하고왔네요

오후시간 나무그늘이 있어 잠도 오질 않고 했어 오후3시부터 옥수수 미끼을 달아놓고 충전중 밤을 위했어

이저수지을 가이드한 조종형님이 오후3시경에 8치한수 했다고 문자가 오네요

낮에도 나오니까 집중하라고

필자에게 첫입질이 오후 4시경에 첫입질에 8치급 붕어가

나오고 바로 이어서 우측 3.6대 수심 2.5m권에서 또 입질이 오네요

오랜만에 붕어다운 붕어 구경하고 낮에 이렇게 올라오는거 보니

밤에는 대박나겠지 하면서 기대해봅니다

오후 4시가 조금넘긴 시간에 선배님 사짜 나왔어요 " 또 문자가 오네요

첨에는 농담하는줄 알랐는데 직접 찾아왔어 아침에 계측하면

사짜 안된다고 지금 계측해달라고 하네요

속는셈 치고 카메라 메고 계측자 들고 상류권에 조종형님 자리로 가봅니다

어디 붕어보여줘"

아 맞네 붕어다 와,,,

계측대에 올린 붕어는 아무리 계측을 해도 사짜에 조금 모자라는 38.7cm 나오네요

사짜는 아니지만 폭염속에 38.7cm은 사짜붕어보다 값진 붕어라고 칭찬 만탕 해주었네요

오늘밤 분명히 사짜가 나올거야,,모두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필자 포인트 오후4시에 9치급 두마리 나오고 아침까지 전혀 입질없네요

필자옆에 자리한 김정근님은 밤에는 입질이 없다거 아침에 8치9치급 3마리

상류권 조종형님이 자리에는 밤새 따문 따문 7치부터 9치급까지 나오네요

포인트별 입질시간대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필자 우측에 3일째 낚시하는 조사님는 전날 까지 입질은 많이 받앗는데  당일은 입질이 없다고 하네요

붕어들의 회유시간대가 상류권에만 회유을 햇나 봅니다

출조당일 평일인데도 오후시간에 만석을 이루네요

왔다가 자리가 없어 나가는 꾼들도 있고

소리소문없이 입에서 입으로 나가는 소문이 참 무섭기하네요

주말꾼에게는 자리가 없을것 같네요

운좋게 한두사람 빠져 나가면 겨우 자리할수 있을만큼 주변에서는 최고의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심대는 2~3m권에 최고 입질이 좋고

입질 패턴은 저수지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곳의 입질패턴은

집중을 하지 않으면 입질 타임을 놓칠수 있습니다

낚시대에 가깝게 앉아서 입질이 오면 바로 챔질 해야만 합니다

예신은 전혀 없고 바로찌을 쭉 올렸다가 챔질 못하면 바로 내려가면 끝

필자에게만 그런 입질이 오나 싶었어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여기는

에신이 전혀 없고 바로 올리고 못보면 바로 내려가면

더이상 입질이 없다고 합니다

다시 입질올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니 입질 패턴을 잘 파악했어

 올라오면 정점도 없고 감으로 챔질을 해야한다니

참 어려운 입질패턴에도 조종형님은 3짜 후반대와 마릿수 손맛을 보았습니다

필자는 3타수 2안타  한번은 내려가는 입질을 보았어 챔질을 하지 못했어 3타수 2안타

대편성하고 밤을 기다리지 말고 집중했어 앉아 있으면 낮에도 입질이 간간히 옵니다

출조당일 찌불이 약 200개 유료터 같은 분위기지만 모두 대물을 노리는

대물꾼들이라 조용한 밤을 보낼수 있어 좋습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당분간 채산지 조황이 좋을듯합니다

아직은 주민들과 마칠이 없지만 이곳을 찾는 꾼들은 주차문제

신경을 많이 쓰면 당분간 낚시가 가능하리 생각이 듭니다

잔바리 조사 탈출기

38.7cm 대물붕어 축하 합니다

맛술님도 아침에 8치 9치급 총 3마리 손맛을 봤습니다

케미히야 포인트

한푼님과 맛술님

모델 성공 축하 해요

당일 총 조과

이정도면 완전 대박

낚은 붕어는 자연의품으로 ...

손맛을 보여준 붕어는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다른조사님 손맛보시라고 자리을 비워주었습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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