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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람따라 구름따라 ( 조행기1200회 독조 ) | ||||||
| 작성자 | 케미히야 | 작성일자 | 2021/11/03 | 조회수 | 4818 | 추천수 | 0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1200회 독조  조행기 1200회 독조 2008년 조행기작성 시작으로 약13년만에 조행기 1200회가 되었네요  무수히 많은 저수지 전국을 투어하면서 좋은인연도 많이 만들고 즐거운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네요  공장 아우님이 민생고 해결하라고 지나가는길에 갔다준 김밤 베리굿  수많은 저수지을 투어해도 처음이나 지금이나 물가에 나가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똑같은 생각
좋은인연 소중한인연 그리고 저수지 탐색을 목적으로 조행을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조과보다 탐색을 좋아하다보니 1200회 동안 다닌 저수지도
기억에 나지 않는 저수지도 있네요  코로나19가 없었으면 1200회기념행사을 하고 축하도 받을건데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엄청난 변화을 온것 같습니다  1200회 조행 필자혼자 집근처 아담한 소류지에서 즐겨봅니다  나의 장비
#비제백작
#주몽2  시골마을앞 평지형저수지 오랜만에 찾았는데 제방과 상류 수몰나무는 사라지고
여건은 다좋아졌지만
그림은 예전보다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필자 최상류 하우스앞 수심 1.5~2m권에 10대 편성을 해봅니다  좌우는 수초을 끼고 채비을 안작하고 정면은 삭고 있는 마름사이 사이 평소보다
긴대 5.0대 까지 편성을 해봅니다  미끼는 선산대물낚시 사장님의 추천으로 지렁이 미끼가 주미끼 외 옥수수 새우 글루텐
미끼류 총동원 합니다  개인적으로 1200회 조행에서 의미있는 월척급 붕어을 만나기위했어 다향한 미끼 운영술을 써봅니다 
저수지에는 아무도 없고 필자혼자 사색에 잠겨서 지난일들을 생각하면서 첫조행기처럼
설래이는 마음으로 꾼은 누구나 할것없이 단한가지 목표 붕어와의 만남을 기약하면서
집중해봅니다 
주미끼외 모든 미끼을 바늘에 골고루 달아서 붕어을 기다리지만 지렁이 미끼외에는
전혀 반응이 없어 지렁이 미끼로만 공략  지렁이미끼에는 첫입질부터 가물치 치어 약15cm 전후의 가물치 치어와 블루길 치어들만이
올라오고 붕애들도 간간히 올라오네요  블루길이 유입이 되어 이곳에도 멀지않아서 한방터로 탈바꿈이 될것같네요  예전에 한번 블루길이 유입되었다가 사라진후 다시 블루길이 유입되어
토종터 한곳이 한방터로 변해가는 모습이 안타갑네요  기다리는 월척급붕어는 오늘도 필자을 와면하고 작은붕어들만이 놀자고 달려듭니다  솔솔한 손맛찌올림은 볼수 있었지만 조행기1200회 대미을 장식한
월척급 붕어는 결국 나와주질 안네요 
기왕이면 의미 있는 조행에서 큼직한 붕어가 나와주면 좋지만 자연의순리에 따를수 밖에 없게
나약한 인간의 본연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제방권 모습 마름이 삭고 있는 모습  최상류 조오타  ,  가을 저수지도 이제는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저수률 80% 무너미  논에는 가을 풍경이 그려집니다  일마치고 귀가중인 경운기 모습도 정겹게 보입니다  한방터로 변해가는 덕남지 전경  필자 개인적으로 조행기 1200회 아무도 없는곳에 혼자만의 소학행을 즐겼습니다  모델 나왔다 자자  조행기 작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조행기는 이어질것을 약속드립니다  븡어가 작아도 붕어는 붕어다 !!!  월간붕어 애독자님들 조행기 1200회 축하 해주십시요,,,
축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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