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드디어 경북 내륙권에서도 물낚시 시즌이 조심스럽게 시작된다고 해도 될것같습니다

양지바른곳은 해빙이 시작되고 해빙이 시작되는 저수지에는 잠자든꾼이 깨어서

물가을 찾고 있습니다

작은규모의 저수지들이 먼저 시즌이 시작되는것같습니다

필자 아침일찍 집근처 몇군데 답사해본결과 겨울내 손맛이 그리운 조사님들이 아침일찍

양지바른 평지형 저수지에 일지감치 나왔어 짬낚시 하는 조사님 밤낚시을 준비하는 조사님들이

많이 보이네요

필자 이곳저곳 찾다가 작년 3월1일 눈보라가 치고 강풍속에서 텐트을 부여잡고

월척5마리한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작년보다 보름정도 바쁜느낌이 들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결정하고 대편성을 해봅니다

대편성하고 있는데 조우들이 갈곳없다고 합류한다고 했어 작은 저수지에 5명 외 4명 총9명

보트한대 총 10명이 비좁지만 겨울내 낚시을 못한 꾼들이라서 서로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수지 정보 지방도로옆에 자그마한 저수지 1/4은 부들밭으로 형성되어있고

하루종일 햇살을 많이 받는 곳이라서 시즌이 다른곳보다 빠른편인저수지

현재 저수률 70% 정도에 수심은 70~1.2m권 물색은 바닥이 보일정도로 조금 맑은편임

아직은 물색이 돌아오지 않아 걱정은 되지만 워낙 작은 저수지이고 수온이 많이 올라서

걱정은 되지만 기대가 되는곳

포인트 형성은 제방권이 최고의 포인트로 꼽힙니다

짧은대 보다 긴대가 유리하고 생미끼 새우가 특히 잘되는곳 옥수수에는 사이즈가 작은편

(이건 필자의경험임 다소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필자는 이번에는 조우들한데 1급 포인트 양보하고 제방끝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낮시간에는 별다른 입질이 없고 해가 넘어가면서 밤낚시 준비을합니다

부들앞 보트가 있는게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보트꾼도 최대한 움직임없이

서로예의을 지키면서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노지꾼과 보트꾼 하루밤 인연이 필자가 운영하는 토붕사 밴드에 가입했어

장르는 다르지만 새로운 소중한인인이 되었습니다

아직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당일 월척 한마리 나온 사진도 보내주었네요

당일 필자일행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을 했지만 전원이 입질한번 받지 못했지만

조금으른감이 있지만 이제는 경북 내륙권도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보트에서 월척소식을 사진으로 전해주고 논뚜렁에

자리한 조사님이 8치급 한수 한게 당일 총조과 입니다

경기북부 월건붕어 애독자님들 남녁의 봄소식을 저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