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경북 내륙권 물낚시 불가,,,

따씬곳으로 월천님과 동행출조 !!

사천권 모저수지 1차선정지로 가는도중 진짜초짜님이 두량지 최근조황이 좋다는 급전을 받고

핸들을 두량지로 둘립니다

두량지 조건은 좋은데 문제는 장집을 옮기려면 거리가 너무 멀다는 사실,

1차 목적지로 갈까 고민중에 전날 낚시하고 철수하는 울산조사님의 살림망을 보는 순간

먼길 왔어 꽝 치는것 보다 붕어구경하는게 좋다고 판단하여

장짐 옮기기로 합의

밥부터 먹고 합시다

다행히 저수지 바로옆 매운탕집에서 밥을 먹는데 손수레가 보인다,

월천님 점심 저녁 잘먹었습니다

손수레을 빌리고 저수지에서 최고가까운곳 사장님 폐가 있는곳 까지 차량진입로 

가르켜주십니다

이많은 장비을 주차장에서 다옮기려면 반 DG 걸데~~

구루마의 의력을 밝히 해봅니다

자 ~ 포인트로 이동해봅시다요

많은장비 한방에 오케바리,조오타

월천님 새로장만한 좌대에서 편안하게 대편성중

두량지 제방공사로 물을 빼고 있고 큰웅덩이가 생긴곳입니다

어지간한 작은 저수지마한 웅덩이

전날 마릿수 30여수한 포인트에 케미히야 자리했습니다

긴대가 유리하다캐서 3.4칸 부터 4.8칸 까지 10대 편성

수심 2.5~3M권

미끼는 옥수수와 지렁이 옆집 아저씨 (월천님) 한데 얻은 글루텐

곶부리 포인트 동네조사님 같아 보입니다

대피놓고 출퇴근 좋은포인트에 이렇게 해놓으면 안되요,,ㅜㅜ

전날은 낚시한것 같은데 당일은 낚시 하지 않음

기상청 일기예보

올겨울중 최고 한파와 강력한 바람이 예보되어있어 쪼메 걱정이 됩니다

기상청 일기예보가 제발 빗나가길 바래보면서 웅덩이 한바퀴 돌아봅니다

공포의 빨간다리 주변이 최고의 포인트 아주 예전에,,ㅋㅋ

농로길아레 석축포인트에 월천님 그리고 케미히야

밤11시에 도착한 백제부부님 자리했습니다

농로길위에서 바라본 두량지 웅덩이 전경

차량진입을 막아서 낚시차량 진입불가

포인트 진입 걸어서 발품좀 팔아라 해요

물이 빠지고 나니까 바닥 지형을 확실히 알수가 있네요

웅덩이만 수심이 깊고 다른곳은 평지형의 저수지

웅덩이 주변만 준설을 한듯합니다

베스꾼들이 하는말 안쪽에서 붕어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베스낚시하면서 조황을 확인하면 안쪽이 ��소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멀어서 진입이 쉽지 않아서 패슈

평소같으면 이곳에 걸어서 들어오지못한곳까지 들어와봤네요

물이 빠지면서 대형말조개들이 많이 폐사한 모습이 보입니다

폐사한 엄청큰 말조개

2박 3일 예정으로 사천권으로 내려왔습니다

일기예보가 2박의 중요포인트

한파가 모라치면 1박하고 철수

기상조건이 어지간만 하면 2박 예정

도로에서 내려가는 직벽을 조심하면서 암벽을 타면서 내려가야함

저수지 바닥이 훤히 들어낸 물빠진 두량지,

아주 예전에는 이곳에 주차을 시켰는데 지금은 일반차량은 전혀 진입이불가함

현재 하류권 물이 빠지고 수위가 낮아서 아침에 목격했는데 훌치기꾼들이

건너편에서 물을 건너서 오는걸 보면 수위가 60~80cm 정도 되어 보입니다

현재 저수지 모습입니다

낮에는 베스꾼들이 워킹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아따 아침입질 보려고 했는데  일기예보가 정중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최고 춥는 한파와 강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박 예정의 출조는 물거품이 되고 철수을 감행해야했습니다

새벽2시부터 강풍이 불기시작하고 기온은 팍팍 떨어져서 낚시 포기

포기하전 까지 낚는 붕어들,,

모델은 나왔다 자자 대신 집에 가자,ㅋㅋ

한파속에서 모델이 나와주네요

월천님 5마리 케미히야 2마리

월척은 없고 모두 9치급 붕어만

촤대 29.5cm 까지

너무 추버서 폼도 지대로 잡지 못하고 한컷 남깁니다

모델 나왔으니 집에가자,,

구루마 덕 톡톡히 봅니다

한파속에서 함께해준 월천님

멀리 남원서 선배얼굴 보겠다고 밤11시에 조착했어 메기한마리 쭈레기한마리 에 만족하고

아침 눈뜨자 마자 철수해야하는 백제부부님

모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