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붕어 11월 정출 후기

장소 : 절타골지

가을시즌은 엄청 빠르게 지나고 있고 가을시즌은 꾼들에게는 짧게만 느껴지네요

올가을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물속붕어들이 낮은수온에 적당하기도 전에 날이 추워서

붕어들의 움직임이 예전과는 다르게 둔해진것 같습니다

이런부위기을 필자만 느끼는게 아니고 여러조사님들 만나서 얘기해보면

올가을 시즌은 확연히 다르다고 하네요

자연의순리에 오늘도 꾼들은 나약하지만 기다릴수가 없고 무작정 저수지로 떠납니다

마을뒤 한적한 저수지 보기에는 준계곡형 처럼 보이지만 수심대을보면 평지형 저수지같습니다

눈짐작으로 약2000평 정도의 저수지

몇일간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많이 불어 물색이 맑아졌지만 출조당일 기온상승으로 물색이

꾼들이 말하는 좋은물색으로 돌아오고 바람도 잠잠해져 기대감이 부풉니다

이번출조는 자연과붕어 회원들과 게스트 4대4 최대어 한마리로 아침사기 ,,,

자연과붕어 조우회는 지역선후배로 4명으로 구성된 조우회 입니다

회원들 가족 숟가락이 몇개일정도 까지 알수있는 어릴적부터 함께 자란

선후배로 구성된 조우회 입니다

이에 대적하는 게스트 4명은 대충모임 조우들,,

아직저수지에는 다른곳보다 마름이 늦게 삭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마름이 군데군데 있어 채비안착이 쉽지않고 바닥도

마름줄기가 있어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저수률 90% 수심대가 제방 상류 할거없이 2m전후을 보입니다

비슷한 수심대 이지만 붕어가 잘나오는 포인트는 몇군데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올봄 필자가 호조황을 보인 상류 모래턱은 현재 수위상승으로 모래턱은

물에 잠겨서 진입이 불가

각자가 원하는 포안트에 자리했습니다

이곳 저수지 시즌이 두분류로 갈라지네요

이른봄이 최고의 시즌이다 한분류는 이른봄시즌과 기온이 비슷한 늦가을에도 호조황 시즌이다,

누구의말이 맞는지는 알수가 없는일 그때그때 상황이 다릅니다

본부석

좋은편 나쁜편 모두 모디었네요

돼지고기로 시작 합니다

소고기로 마무리 합니다

분명한건 생미끼에 조황이 좋고 1급포인트는 꾸준하게 나오는

제방권이 1급 포인트라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포인트입니다

월천님 포인트

오늘의 밋션 자연과붕어 회원과 게스트 4대4대 최대어 을 노려라,,

가울날씨 베리굿이네요

좋은팀 필자가 속해있는 팀 나쁜팀 자연과붕어조우회

대편성은 좋은편은 대부분 짧은대로 편성 나쁜편은 긴대위주로 편성

긴대와 짧은대의 대결이도 합니다.

채집망에 참붕어가 하루밤 사용할니끼는 충분히 채집이 되어 필자는

참붕어 미끼로 대물사냥 시작합니다

전날 보다 모든 조건 물색 기온 바람 모든조건이 전날보다 양호한 상태라서 기대감이 생깁니다

초저녁부터 여기저기서 준척급 붕어가 나왔다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필자의 포인트에는 전혀 반응이 없네요

상류 조용한곳에 자리했지만 상류권으로는 붕어가 들어오지 않고

햇살이 많이 비추는 제방권과 재방 좌안권이

붕어가 따문 따문 올라온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밤12시 야식을 먹기전까지는 20cm을 넘기지못하는 붕어만 얼굴을 보여줄뿐 대물붕어는 소식은 없네요

준태크사장님 인터뷰 ,,, 5.2칸 수심2m권 미끼는 새우

깔끔하게 군더덕이 없이 깔끔하게 40cm 찌을 끝까지 올렸다고 하네요

수심이 깊고 장대라서 물소리 없이 제압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야식후 자리에 들어가서 미끼도 갈아주고 2부낚시에 열중하고 있는데

새벽2시경 제방권 나쁜팀 준태크 사장님이 소리소문도 없고 물소리도 크게 나지않았는데

우리가 이길것같으니 자라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채집한 참붕어

새벽피팅타임이 어김없이 나와주어 한마리더 기대감으로 아침까지 찌을 바라보면서

기다렸지만 잔챙이급 붕어 몇마리 추가만 했다고 합니다

당시 준태크사장님은 38cm 이라고 분명히 했는데 아침에

계측결과 34cm 체구좋은 붕어가 나왔네요

영차 영차,,,

철수중인 월천님

새벽부터 오전입질이 좋은곳이라서 아침입질을 기대했지만 물속 사정 수온이 많이

내려가서 움직임이 봄시즌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철수 직전 제방초입에 자리한 나쁜편팀에서 또한번의 대형급 물소리가 나고

옆에 있는 조우가 달려가는 해프닝

오늘의 장원 준태크 사장님

최세프님 인물조코 붕어좋코,,,

멋저부러요

연출이 되지만 5짜도 넘겠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두손들고 한참동안

벌을 쓰고 겨운 제압한 대형가물치

거이 7짜급 가물치와 한반승부에서 이겼네요

좋은편에서도 최경철님 월척을 했지만 34cm 에 좋은편은 타올을 던졌습니다

저수온기 초겨울 시즌에 월척붕어와 대형가물치 손맛을 보고 인근에 식당으로

약속대로 아침먹으로 갑니다

나쁜편 좋은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체구 좋은 황룡지 붕어

이번출조 비싼 출조이지만 즐거운 낚시을 했습니다